항목 ID | GC04800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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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해경 |
마을 | 못골 -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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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개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중앙에 있었던 자연마을의 과거 지명으로 현재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의 전원주택단지이다.
[명칭 유래]
못골은 조선 시대 효종(孝宗)[1619~1659]때 우의정을 지낸 완남 부원군(完南府院君) 이후원(李厚源)[1598~1660]의 묘 앞에 연못을 판 것에서 ‘못골’ 또는 ‘목골’이라 칭했으며, 한자로 ‘지곡(池谷)’이라고도 하였다. 못골은 일제 강점기 당시에만 해도 광주군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다. 이 연못은 약 3,305,785㎡[100여 평]의 크기였으나, 1987년 취락 구조 사업때 매몰되었다.
[형성 및 변천]
과거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는 자연마을인 못골과 자양골이 있었다. 못골은 자곡동의 중앙에 위치하였다. 못골에는 마을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던 도당터가 있는데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제를 지냈다. 못골에서 자양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서낭당 고개’라고 부르는데, 과거 서낭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못골에서 수서동과 일원동에 있는 약사절로 넘어가기 위해서 지나가는 고개는 ‘대모산 절재고개’라고 부르고 있다.
[자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