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에 간행된 『묘법연화경』 중 권7 『법화경』은 천태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중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엄경』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대승불교경전으로 종파를 초월하여 중시된 경전이었다. 한역된 이후 많은 주석서가 간행되었는데 계환(戒環)이 찬술한 『법화경요해(法華經要解)』라고도 불리는 본서도 그 중 하나이다. 계환은 송나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제작된 『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 현수품(賢首品) 제12 사경.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는 『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 현수품(賢首品) 제12의 내용을 쓰고 그린 것으로 2004년 보물 제1412호로 지정되었다. 현수품은 보현보살의 요청으로 현수보살(賢首菩薩)이 체험하고 증득한 광명과 삼매(三昧)의 위신력 등의 수행공...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후기 제작된 『화엄경』 사경 상수리나무 열매로 물들인 갈색 종이를 상지라고 한다. 이 사경은 갈색의 상지에 『대방광불화엄경』 권4 세주묘엄품을 은으로 쓴 것이다. 『화엄경』 한역본은 60권본, 80권본, 40권본이 유통되었는데, 그 중 본 자료는 당에서 실차난타(實叉難陀)가 한역한 소위 주본(周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불경.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목판은 사라졌지만 인쇄본은 국내 호림미술관과 상암고서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으며, 국외에는 일본 교토 남선사(南禪寺)와 쓰시마섬 등에 전하고 있다. 본 자료는 그 중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소장된 것이다. 『대반야바라밀다경』은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인 ‘空’ 사상을 담은 반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