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463
한자 妙法蓮華經卷七
이칭/별칭 법화경,계환해 묘법연화경,法華經要解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강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240년연표보기 - 판각
편찬 시기/일시 14세기 - 찍음
문물 지정 일시 1988년 12월 28일연표보기 - 보물 제977호
소장처 코리아나화장박물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827[신사동 628-8]지도보기
성격 불서
간행자 崔怡
권책 권7
행자 28행 20자
규격 36.0×13.7㎝[절첩크기]|36.0×50.0㎝[한장 크기]
권수제 묘법연화경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977호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에 간행된 『묘법연화경』 중 권7

[개설]

『법화경』은 천태종의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중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엄경』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대승불교경전으로 종파를 초월하여 중시된 경전이었다. 한역된 이후 많은 주석서가 간행되었는데 계환(戒環)이 찬술한 『법화경요해(法華經要解)』라고도 불리는 본서도 그 중 하나이다. 계환은 송나라의 선승으로 휘종(徽宗) 선화연간(宣和年間)[1119~1125]에 『묘법연화경요해』 2권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고려 후기 고려에 전래되었는데‚ 1240년(고려 고종 27)에 쓴 최이(崔怡)의 발문(跋文)이 있는 것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이다.

고려 후기 계환의 『법화경요해』가 수용된 이후 조선에서 간행된 『법화경』은 거의 대부분이 계환본일 만큼 대대적으로 유행했는데‚ 이는 중국·일본 불교와는 다른 한국 불교의 특징이다. 1988년 12월 28일 보물 제977호로 지정되었다.

[저자]

후진(後秦)시대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에 송나라 승려 계환(戒環)이 해석을 더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권말에 무신정권기인 1240년(고려 고종 27) 6월 최고 권력자 진양공(晋陽公) 최이(崔怡)가 쓴 발문(跋文)이 전하는데, 이에 의하면 연경(蓮經) 즉 『법화경』의 대이인 회삼귀일(會三歸一)이 고려의 삼국통일 위업과 통하므로 『법화경』에 귀의하고 숭앙한다고 하였다. 마침 사일(四一)이라는 비구가 송본 『계환해법화경』을 가지고 왔으므로 보현도량에서 그 뜻을 널리 펴고 아울러 조판한다고 하였다. 인출은 14세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형태/서지]

목판본이며, 절 첩 크기 36×13.7㎝, 한 장 크기 36.0×50.0㎝이고, 절첩장이다. 판식은 상하단변이고 무계(無界)이며, 한판에 28행, 행당 20자를 새겼다. 표지는 두터운 감지(紺紙)이며, 중앙에 ‘妙法蓮華經戒環疏 卷第7’의 제첨(題簽)이 붙어 있다. 권7 중 잔존 1첩만 전하고 있다.

[구성/내용]

『법화경』 권7 중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제24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권말 1129년(남송 건염 3) 조파(祖派)의 발문과, 1240년 최이가 쓴 발문과 간기가 있고 그 뒤에는 시주하여 인출한 공조전서(工曹典書) 최극수(崔克壽), 효도(孝道), 구윤(具潤), 김남(金南), 김환(金環) 등의 이름이 묵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무신정권 최고 권력자 최이의 명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판각이 정교하고 글자체가 단정하며 인쇄도 선명한 편이다. 주목되는 것은 송나라 승려 계환이 해석을 붙인 『법화경』을 판각하고 유통시켰다는 점인데,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계환해법화경』이다. 이는 고려 후기 이후 한국 불교에서 간행된 법화경은 거의 대부분이 계환본일 정도로 성행하여 이후 한국불교사 전개와 긴밀하게 관련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