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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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가수 주현미의 노래. 「비 내리는 영동교」는 메들리 테이프로 인기를 얻던 주현미가 85년 발표한 공식데뷔곡으로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 했다. 점차 화려한 향략가의 분위기를 풍기던 80년대 강남의 모습을 반영한 곡으로 장르는 트로트다.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그녀를 일약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준 출세작이다. 「비 내리는 영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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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은 조선시대 권신이었던 한명회가 지은 압구정이라는 정자에서 위치했던 곳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압구정동의 가장 오래된 모습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 속에 있다. 1741년(영조 17년)에 비단 위에 그려진 31×20㎝ 크기의 그림이다. 최완수 간송미술관장에 따르면 지금의 잠실 쪽에서 배를 타고 오면서 본 시각이기 때문에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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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1970년대 강남의 본격적인 개발[영동개발계획]에 앞서 건설된 교량인 제3한강교[한남대교]는 강남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다리가 착공될 때 서울 시민 대다수는 건설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으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자 제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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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 강남구에서 분류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나 관련시설로는 도로, 교량, 지하철, 터널, 보도육교, 지하보도, 지하차도, 주차장 등이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강남구에는 자동차 등록 수 386,450대, 주차면 수 386,450면, 도로 총 연장 423,124m, 보도육교 10개소,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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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 의류패션업종이 밀집해 있는 거리. 뉴패션의 거리는 도산공원 인근 패션샵이 밀집해 있는 거리로서 2008년 지정한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패션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명명한 거리의 이름이다. 뉴패션의 거리는 강남구청이 지정한 청담동과 압구정동 패션특구에 위치하는데 이 지역은 수많은 패션업체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집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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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사람이나 차들의 이동을 위한 비교적 큰길. 강남구의 도로 계획은 1970년대 계획된 영동지구개발[토지구획 정리 사업]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영동지구개발계획에서 도로의 경우 너비 40~70m의 넓은 간선도로를 축으로 격자형 가로망을 구축했다. 도로율은 24.6%로 선진 대도시의 기준 가로율 이상으로 계획하였다.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사이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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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과 청담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 도산대로의 명칭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도산대로변에 도산의 묘원인 도산공원이 있다. 연장 3.2km, 폭 50m, 10차선 도로이다. 강남구의 동·서간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공고 제 268호에 의해 한양천도 578주년 기념 가로명 제정때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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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인공적 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서의 강남. 강남구는 서초구와 함께 영동지구로 묶여 1960년대 말부터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영동지구는 수도 서울의 안보와 강북 지역의 과밀 해소를 목적으로 1966년 12월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다. 영동지구는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로 구분되는데 영동1지구는 경기도 과천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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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2003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1급 관광호텔. 블루펄 호텔은 강남구 청담동에서 개관하였으며 일본인 단골 고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블루펄 호텔은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 기업회원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상품을 만들었다. 2박 투숙부터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 호텔 최초로 공항 픽업(pick-up)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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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던 백제 시대 산성. 삼성리 산성은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의 산허리를 둘러싼 삼국 시대의 테뫼식 토성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지형 조건으로 볼 때 광진구에서 영동대교를 건너 왼쪽으로 봉은사 가는 방향에 위치하였으며, 한강과 탄천이 합류되는 요충지에 위치한 낮은 산세를 이용하여 축조된 테뫼식 토성으로 보인다. 산성의 위치와 지형 조건으로 보아 한강 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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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의 일시적 숙박을 위해 제공되는 강남구 소재의 시설과 그에 따르는 서비스의 총칭. 강남구의 숙박시설로 대표적인 것은 관광호텔이다. 관광호텔은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숙박에 딸린 음식·운동·오락·휴양·공연 또는 연수에 적합한 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서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시설을 말한다. 관광호텔이 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과 동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욕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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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압구정 앞 한강변에서 금호동 무수막나루로 건너는 곳에 있었던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나루터. 조선 시대에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변에는 맞은 편 금호동에 있던 무수막나루로 건너기 위한 압구정나루가 있었다. 무수막나루는 선철을 녹여 무쇠솥, 농기구 등을 주조해서 국가에 바치거나 시장에 내다파는 사람들과 대장간이 많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수철리(水鐵里)나루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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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성동구 성수동을 연결하는 교량. 영동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7번째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교량이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대교는 연장 1,065m, 폭 25m, 6차선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서울특별시 도심권 인구분산과 영동지구 개발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영동대교는 1970년 8월 13일 착공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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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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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담동,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지구. 영동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중 아파트 4지구인 청담도곡지구는 총 923,416㎡에 대하여 지정되어 있다. 주구별로 별도의 사업을 실시한 경우로 각 지구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지구 중심은 조성하지 못했다. 4-1지구는 영동대교 남단 동측에 위치한 평탄지이며, 4-2지구는 강남구청 뒤편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다. 4-3지구는 도곡동의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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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청담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법정동과 행정동이 모두 청담동이다. 한강변 주거지역과 화랑 및 패션특구로 이루어진 문화시설이 우수한 지역이다. 청담동(淸潭洞) 동명은 현재 청담동 134 일대의 한강변 물이 맑아 이 마을을 청숫골이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 청숫골·숫골·큰말·작은말·솔모퉁이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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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와 연계한 카페가 즐비한 거리. 청담동 카페촌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청담사거리를 거쳐 학동사거리에 이르는 지역일대가 청담동 거리의 뒷골목으로 이국적인 카페와 바·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형성되었다. 청담동 카페촌은 결혼사진 촬영 장소로도 잘 알려진 거리이다. 배후 주거지인 청담중학교 뒤편과 영동대교 남단 빌라촌 등에 연예인들이 다수 살고 있고,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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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 지정된 패션 특화 지역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국내·외 명품 패션숍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지역으로 압구정 로데오거리, 갤러리아 백화점, 청담명품패션거리, 도산공원 학동사거리, 모델라인, 청담사거리,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센터, 강남패션지원센터 등이 있는 곳이다.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청담동과 압구정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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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성동구 자양동의 뚝섬나루와 연결되었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淸潭洞) 소재의 나루터 16세기 중반 이후 한강의 동호(東湖) 인근에 있던 독서당(讀書堂)을 근간으로 했던 시인 묵객(墨客)들이 봉은사(奉恩寺)로 탐승(探勝)하였고, 도성의 부녀자들은 불공을 드리기 위해 봉은사를 방문하였는데, 이때 뚝섬나루와 청숫골나루를 오가는 나룻배가 두 곳을 연결해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