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1993
한자 淸潭狎鷗亭-特區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무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7월 25일연표보기 -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
성격 구역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일대에 지정된 패션 특화 지역

[개설]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국내·외 명품 패션숍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지역으로 압구정 로데오거리, 갤러리아 백화점, 청담명품패션거리, 도산공원 학동사거리, 모델라인, 청담사거리,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센터, 강남패션지원센터 등이 있는 곳이다.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청담동압구정동의 패션거리를 국내외 패션·뷰티·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고객 유치 등을 통한 패션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지식경제부장관이 지정한 특화지역이다.

[지역 특성]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는 패션업체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집적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패션의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강남구청은 이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관리 한다면 해외관광의 유치는 물론이고 고부가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패션특구 지정을 구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결정하고 기본연구용역에 대한 자문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청회와 구의회 설명을 거쳐 2008년 7월 25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패션특구의 패션산업 분포 현황을 보면 압구정 로데오거리 주변으로 패션숍이 주로 분포하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청담사거리에 이르는 거리에는 명품 패션숍이 주로 분포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갤러리, 웨딩샵 등이 분포하고 있다.

패션특구로서의 청담·압구정 지역의 잠재력은 첫째 청담·압구정 지역은 의류패션 업종이 밀집되어 있으며 더불어 명품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숍이 집적되어 있으며 디자이너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급 패션과 쇼핑의 명소로 인지도가 높다. 그리고 고급패션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급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 번째 교통의 요지로 올림픽대로, 압구정로, 삼성로, 선릉로, 도산대로, 영동대교 등 주요 간선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 3호선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인접한 가운데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세 번째는 세련되고 긍정적인 지역성을 갖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거리마다 젊음과 활기가 넘치며 지역의 패션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수시로 개최되어 문화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사업 및 활동]

청담·압구정 패션특구의 위치는 강남구 청담동압구정동 일원 963,800㎡[1,660필지]이며 특화사업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으로써 사업기간은 2008년~2011년을 목표로 하였다. 해당 사업비 약 289억 원으로 자치구에서 130억, 민자사업 부분이 159억으로 책정되었다. 주요 특화사업은 네 가지인데 ‘선데이 패션·뷰티 마켓사업’, ‘강남패션 페스티벌 사업’, ‘패션지원센터 건립사업’, ‘테마거리 조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청청담·압구정 패션특구를 명품패션 브랜드화하고 고부가가치 특화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였다.

선데이 패션뷰티 마켓사업은 2009년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청담동 패션거리[청담역~청담사거리]에서 열린다. 명품패션과 뷰티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데 패션특구 내 점포주가 지정된 보도에서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등 패션·뷰티상품을 50~90% 할인 판매하는 사업이다.

2008년 9월에는 패션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강남패션페스티벌이 열렸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국내 정상급 10여명이 참여하는 패션쇼와 패션페어 전시관, 20여개업체가 할인 판매하였다. 그리고 패션백일장과 「고고 70」[조승우], 「모던보이」[김혜수] 영화시사회와 50여개업체가 참여하는 명품 벼룩시장,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개최되었다.

청담동 124-1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500㎡[1,060평] 규모의 패션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패션쇼장, 패션몰, 작품 전시장, 패션정보 제공 등 패션과 관련된 모든 역할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청담·압구정 패션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지역에 또한 패션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패션특구 지역을 권역별 특성에 따라 7개 테마거리로 조성하는 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세계적인 명품패션숍이 밀집돼 있는 삼성로·압구정로의 청담동 명품패션거리, 40여 개의 갤러리가 밀집된 청담동 지역 인근 예술의 거리, 청담사거리와 도산공원 주변에 밀집된 웨딩숍 지역 웨딩의 거리, 모델라인과 씨네시티 극장 주변 연예인의 거리, 청담동 도산공원 주변 뉴패션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 유럽식 카페거리가 그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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