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압구정성당은 1978년 공소로 시작하여 1982년 6월 12일 성전을 완성하였다. 압구정본당은 청담동본당에서 분가하여 현대 아파트 건너편의 비좁은 상가 3층에서 1978년 봄에 공소를 개설하였고, 1979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1982년 6월 12일 성전을 완성하였다.

[설립 목적]

압구정성당은 지역 신앙공동체의 설립과 그리스도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청담동성당 소속 공소로 시작하여 1979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 대지를 매입하고, 1981년 성전공사를 착공하여 1982년 6월 12일 성전을 완성하였다. 1989년 본당 10년사를 발간하고, 1993년 논현2동성당을 분가하였으며, 1999년 압구정 1동을 학동성당으로 분가하였다. 2007년 성전을 증개축 하였고, 2009년 본당설립 30주년기념행사를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압구정성당은 주임신부, 보좌신부와 함께 총회장 산하에 기획분과, 전례분과, 재정분과, 남성구역분과, 여성구역분과, 선교분과, 청년분과, 유소년분과, 교육분과, 경노사회분과, 시설분과 등을 두고 있으며, 각 분과 산하에는 레지오, 연령회, 울뜨레아, 관현악단 등 38 개의 산하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압구정성당의 주보는 ‘예수 성심’이며, 관할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동 일부이며, 2016년 현재 신자수는 5,503명이다.

[의의와 평가]

압구정성당은 80년대 이후의 대도시 도시성당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지하층에 교리실 등의 교육공간을, 1층에 사무공간과 소성당[강당] 및 사제관, 수녀원을, 그리고 2층에 대성당을 수직으로 중첩시킴으로써 대규모의 빌딩화한 도시성당의 전형이 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