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

[개설]

신사시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이다. 전체 점포 33개 중, 임차 중인 점포는 31개, 빈 점포는 2개이다. 점포 임차 상인은 31명, 종업원은 34명으로 총 종사자 수는 65명이다. 신사시장 동일상권 내 경쟁업체로는 400m 거리의 금강상가와, 1km 거리의 현대백화점이 있다.

[건립 경위]

신사시장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상설 시장으로서, 1976년에 준공되었으며 그 이후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없이 본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변천]

30년이 넘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며 점포의 구성이나 상인들의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주변 환경의 변화로 신사시장의 활기는 예전과 변화가 있다. 고객의 소비패턴이 변화하였고 주변 백화점들이 들어서면서 과거에 비해 신사시장을 찾는 고객의 수가 줄어들었다. 과거의 주 고객은 아파트 단지주민들 뿐 아니라 여러 각지에서 찾아 온 손님들이었다. 그러나 현재 고객은 대부분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거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구성]

시장경영진흥원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2010년 현재, 전체 점포 33개 중, 임차 중인 점포는 31개, 빈 점포는 2개이다. 점포 임차 상인은 31명, 종업원은 34명으로 총 종사자 수는 65명이다.

[현황]

신사시장의 주 고객은 현대아파트 주민이다. 백화점에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 덕에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일정수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다. 2012년 7월 현재, 점포의 구성과 유형은 과거와 거의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재래시장의 모습을 거의 완벽히 갖추고 있다. 이곳의 상인들의 특성은 다른 시장과는 다른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곳의 상인들은 소일거리로 이곳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격을 낮춰서 경쟁하는 듯한 재래시장의 모습이 아니라, 비싸게 팔아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내놓겠다는 상인들의 소신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