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아파트
-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상업화, 도시화로 서울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자 심각한 주택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택지수요를 충족할 곳으로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 1966년 ‘남서울계획’과 ‘새서울백지계획’ 등으로 강남개발에 대한 구상들이 발표되었다. 1968년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과 19...
-
서울특별시 강남구 북측 지역에 한강과 면하여 도로를 건설하고, 아파트지구를 형성하기 위해 한강 유역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택지를 조성한 사업. 공유수면매립사업은 1962년 1월 20일자 법률 제 986호 「공유수면매립법」제정으로 시작된 바다, 하천 등 수면을 매립하여 육지화하는 사업이다. 한강변에서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본격화된 것은 1967년 12월에 시작된 여의도 윤중제 공사에...
-
인위적, 인공적 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서의 강남. 강남구는 서초구와 함께 영동지구로 묶여 1960년대 말부터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영동지구는 수도 서울의 안보와 강북 지역의 과밀 해소를 목적으로 1966년 12월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다. 영동지구는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로 구분되는데 영동1지구는 경기도 과천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
-
서울특별시 내에서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는 강남구 일대를 이르는 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면 시가지 주변에 도심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번화가가 형성되는데 이를 부도심이라고 부른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으로는 강남, 서초구를 포함하는 영동 부도심과 영등포, 청량리, 신촌 등이 있다. 영동 부도심은 ‘1966년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처음으로 신축된 현대식 5층 아파트. 영동공무원아파트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2의 대지 2만 3,738㎡에 5층 건물 12동 중 39m²[12평형] 210세대와 49m²[15평형] 150세대로 총 360세대가 건설되었다. 1970년 4월 1일 사업승인이 되어 다음 해 연말인 1971년 12월 28일 준공되었다. 사업주체는 서울특별시이고, 시공업체는...
-
1972년 5월 서울특별시가 강남구 일대에 직접 단독주택을 건립하여 분양하겠다고 발표한 계획. 서울시는 1970년대 초반 세계경제의 불황과 국내경기의 침체로 영동지구 개발의 어려움에 봉착하자 서울시가 보유한 체비지를 매각하여 공사비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주택을 건설하여 주민을 유치하는 방법을 추진하였다. 1971년 3월~12월 서울시는 논현동에 공무원아파트를 건설하여 서울시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