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과거 삼성동 마을주민들이 화상(畵像)을 붙여놓고 모시던 당집. 무당들이 모시는 여러 신을 그린 화상을 벽에 붙여놓고 무당과 마을 주민들이 모시던 당으로 이에 관한 전설이 전해온다. 즉 남한산성을 쌓을 때 이서(李曙)[1580~1637]가 쌓은 성터가 허술하여 형을 받아 억울하게 죽어 그 혼이 매가 되어 날아와 앉은 곳이라는 전설이다. 실제 역사인물인 이서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