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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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남부에 위치한 구. 강남구는 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하는 무역·금융·첨단사업·패션·예술·행정·교통의 중심지이다. 강남구의 지리좌표는 동경 127°0′~128°1′, 북위 37°54′~37°59′이다. 동쪽으로는 송파구의 잠실동·삼전동·가락동·문정동 등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서초구의 잠원동·반포동·서초동·양재동 등과 마주한다. 남쪽은 서초구의 염곡동·내곡동 및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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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경제력이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 강남구는 우리나라의 돈이 집중되는 경제의 중심지이다.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경제발전과정에서 서울시 강남구는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이자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지역적으로도 돈이 어디로 집중되는가는 그 지역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돈이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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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중앙에 있었던 자연마을.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중앙에 있었던 자연마을의 과거 지명으로 현재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의 전원주택단지이다. 못골은 조선 시대 효종(孝宗)[1619~1659]때 우의정을 지낸 완남 부원군(完南府院君) 이후원(李厚源)[1598~1660]의 묘 앞에 연못을 판 것에서 ‘못골’ 또는 ‘목골’이라 칭했으며, 한자로 ‘지곡(池谷)’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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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주변의 수입 명품 자동차 거리. 수입차 하이웨이는 청담동에서 압구정동 사이 3.3㎞ 구간에 다수의 명품차 전시장이 입지한 거리이다. 1987년 자동차 수입 개방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를 판매하던 ‘한성자동차’가 최초로 전시장을 청담동에 개장하면서 시작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전시장이 들어섰으며, 최근에는 명품차로의 이미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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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 신사시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이다. 전체 점포 33개 중, 임차 중인 점포는 31개, 빈 점포는 2개이다. 점포 임차 상인은 31명, 종업원은 34명으로 총 종사자 수는 65명이다. 신사시장 동일상권 내 경쟁업체로는 400m 거리의 금강상가와, 1km 거리의 현대백화점이 있다. 신사시장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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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인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시흥군 신동면의 폐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33년 6월 25일 언주면민들이 개최한 집회. 경기도청이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시흥군 신동면을 폐합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면민(面民)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1933년 6월 25일 조희운(曺喜雲) 등 언주면 유력자 70여 인이 회합하여 면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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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봉은사를 창건했다고 전하는 신라 시대의 승려. 『삼국유사』 권8 피은조에는 명예를 피해 은거하려 했던 승려로 연회국사를 소개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연회는 영축산에 은거하여 『법화경』을 읽으며 보현보살의 관행법을 닦았는데, 정원의 연못에는 시들지 않는 연꽃 두어 송이가 사시사철 있었다고 한다. 원성왕이 이 상서롭고 기이함을 듣고 국사로 삼으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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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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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식민 통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한동안 대한제국의 지방제도를 유지하다가 1913년 10월부터 1914년 4월에 걸쳐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1914년 3월 1일과 4월 1일을 기해 일제히 시행하였다. 도시부의 개편은 일본인 거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 지역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