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일원리]에 세거해 온 밀양박씨 첨지공파 후손들의 집성촌. 일원동[일언마을] 밀양박씨들은 밀직부원군파(密直府院君派) 중 화령군(和寧君) 자손으로 첨지공파(僉知公派)에 해당한다. 밀직부원군은 8세 박중미(朴中美)로 이들의 중시조에 해당하며, 화령군은 그의 아들 박희(朴暿)다. 앞서 선조들은 경상도 현풍에 대를 이어 살았으며, 첨지공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었던 자연마을. 일원마을은 대모산 북쪽 사면과 산록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의 어원이 되었던 마을의 과거지명이다. 일원마을은 과거 일원서원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마을의 사방이 대모산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을’ 또는 ‘숨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일원마을은 일원동이라는 동명의 유래가 되었는데,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