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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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가수 주현미의 노래. 「비 내리는 영동교」는 메들리 테이프로 인기를 얻던 주현미가 85년 발표한 공식데뷔곡으로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 했다. 점차 화려한 향략가의 분위기를 풍기던 80년대 강남의 모습을 반영한 곡으로 장르는 트로트다.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그녀를 일약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준 출세작이다. 「비 내리는 영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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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을 배경으로 한 1988년 가수 주현미의 2집 음반 수록곡. 「신사동 그 사람」은 가수 주현미가 1988년 그의 두 번째 음반을 통해 발표한 트로트곡이다. 작사는 정은이가, 작곡은 남국인이 했으며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됐다. ‘신사동’이라는 지명을 명시하며, 지난밤 사랑했던 이와의 재회의 소망을 담고 있는 노래이다. 이전의 단조 발라드에서 다소 빠른 템포와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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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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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영동지구]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나로 지정하여 업무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고자 했던 계획. 서울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도시계획이 수립된 것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제로 시행되지 못했다. 1934년에 이르러서 「조선시가지계획령」이 제정됨으로서 경성부는 1936년에 ‘경성시가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이 우리나라 근대 도시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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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벌어진 민족 내부의 전쟁이자 국제전. 6.25전쟁 중 당시 수도 서울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는 공산군 및 국군과 유엔군 양측 간 서울 공방 작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자 피난민 이동의 중심 경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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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강북 지역의 격차 완화를 위해 1990년 1월 서울특별시가 추진한 균형발전 시책. 1970년대 서울특별시 행정에 최대 과제는 도심부를 포함한 강북 지역의 인구집중을 억제하고 강남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인구분산정책이었다. 이를 위해 강북 지역, 특히 도심부에 각종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거나 건축행위를 제한하고 건물높이와 밀도 등을 차등 적용하였다. 또한, 강북 지역에 밀집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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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상업화, 도시화로 서울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자 심각한 주택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택지수요를 충족할 곳으로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 1966년 ‘남서울계획’과 ‘새서울백지계획’ 등으로 강남개발에 대한 구상들이 발표되었다. 1968년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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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심지로서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에 산다는 것 자체로도 하나의 특권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강남에 산다고 하면 그 사람은 이미 하나의 선택받은 사람인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강남은 상류층들이 살고, 유행의 최첨단을 걸으며 문화적인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를 보아도 아파트 값이 제일 비싸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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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인공적 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서의 강남. 강남구는 서초구와 함께 영동지구로 묶여 1960년대 말부터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영동지구는 수도 서울의 안보와 강북 지역의 과밀 해소를 목적으로 1966년 12월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다. 영동지구는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로 구분되는데 영동1지구는 경기도 과천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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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영동지역]를 서울을 구성하는 3핵 가운데 하나로 계획한 도시기본구상. 서울특별시는 1977년 4월 서울의 중심기능을 3개의 핵으로 분산하여 4대문 안의 단핵도심으로 이루어진 서울을 3개의 핵으로 나누는 ‘3핵 도시구상’을 담은 ‘서울도시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강북도심은 국가의 중심, 영등포와 여의도의 영등포도심은 수도권의 산업중심, 영동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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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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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내에서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는 강남구 일대를 이르는 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면 시가지 주변에 도심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번화가가 형성되는데 이를 부도심이라고 부른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으로는 강남, 서초구를 포함하는 영동 부도심과 영등포, 청량리, 신촌 등이 있다. 영동 부도심은 ‘1966년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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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과 개포동을 연결하는 교량. 영동3교는 교량이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3교는 연장 160m, 폭 40m, 8차선 교량이다. 영동3교는 1986년 12월 강남구 도곡동과 개포동 사이 양재천을 통과하기 위하여 준공되었다. 영동3교는 2012년 현재 양재천을 중심으로 강남구 도곡동 465 사이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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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과 개포3동을 연결하는 교량. 영동6교는 교량이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6교는 연장 320m, 폭 50m, 8차선 교량이다. 영동6교는 1985년 6월 강남구 대치2동과 개포3동 사이 양재천을 통과하기 위하여 건설[준공]되었다. 영동6교는 2012년 현재 양재천을 중심으로 강남구 대치2동 51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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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성동구 성수동을 연결하는 교량. 영동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7번째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교량이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대교는 연장 1,065m, 폭 25m, 6차선 교량이다. 영동대교는 서울특별시 도심권 인구분산과 영동지구 개발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영동대교는 1970년 8월 13일 착공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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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원본동까지 이어지는 도로. 영동대로는 도로가 위치한 강남구를 영등포의 동쪽 즉, 영동(永東)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영동대로는 연장 4.6km, 폭 50~70m, 왕복 10~14차선 도로이다. 영동대로는 강남구 남·북간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영동대로는 1972년 서울특별시가 한양천도 578주년을 맞아 도로명칭이 없는 시내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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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강남 일대를 이르는 말로 1966년 현재의 강남구, 서초구 일대를 토지구획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붙여진 이름. 강남이라는 말 자체는 서초구 한강 이남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서울 한강 이남의 동부 지역인 강남구와 송파구, 중앙부 지역인 서초구 등의 지역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전에는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영동(永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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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조성하는 공유 수면 매립 사업이 추진된 한강 개발 계획 한강변을 따라 제1한강교에서 김포공항까지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 1966년에 수립되었다. 이는 제방의 기능도 동시에 지니는 강변 제방 도로이다. 제1한강교 남단에서 여의도, 영등포 입구까지의 최초의 유료도로인 강변 1로가 1967년 완공되었고,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