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봉은사 사자도」는 1895년(고종 32) 영산전을 건축하면서 조성한 7폭의 불화 가운데 하나로 현재 영산전의 우측 벽 끝부분 나한도 옆에 봉안되어 있다. 화기에 의하면 자선(慈船)을 화주로 하여 상규(尙奎), 창엽(瑲曄), 재겸(在謙) 등의 화사가 참여하였다. 200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십육나한도는 석가모니로부터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불이 올 때까지 불법을 수호하며 중생을 구제하라는 부촉(咐囑)을 받은 16인의 나한을 그린 불화이다. 주로 산속에 불자, 부채 등의 지물을 들고 앉아 있거나 경전을 든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다양한 모습의 존자들을 묘사하였다. 주변에는 시중을 드는 동자들과 사슴, 학,...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신중도는 불법(佛法)을 외호(外護)하는 호법선신(護法善神)을 그린 불화로 인도·중국·한국의 고유 신들이 불교로 수용되면서 도상(圖像)으로 표현된 것이다. 불교와 토속신앙의 결합 및 여러 민족의 다양한 민간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이다. 일반적으로는 범천과 제석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한 신중들이 많이 그려지며, 39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 후불벽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인도 마가다국 영취산(靈鷲山)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설법을 펼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을 영산회상도라고 한다. 봉은사 영산전의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는 1895년(고종 32) 영산전의 삼존불과 나한상 등을 개금할 때 나한도 4폭, 사자도 1폭과 함께 제작된 것으로, 200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