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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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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무허가 집단거주지. 개포동 구룡마을은 1983년 88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개포동개발계획에 의해 개포동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구룡산 북사면에 거주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농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되었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거치면서 무허가 집단거주지로 그 성격이 바뀌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공영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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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극장. 동양아트홀은 1935년 개관한 연극전문극장인 동양극장(東洋劇場)을 모태로 2006년 7월에 개관한 소극장이다. 동양아트홀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동양극장의 맥을 잇기 위해 건립된 소극장이다. 동양극장이 건립될 당시 연극전문극장으로서는 유일했고 국내 첫 연극전문극장이라는 의미 있는 문화시설이었다. 동양극장은 당시 서울 시내 서대문정(西大門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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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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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영구 임대 아파트. 정부의 200만호 주택건설계획에 따라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영세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주택 18만호를 건설하도록 계획하였다. 1989년 영구임대주택을 처음 착공하기 시작하여, 1990년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수서주공아파트 역시 이 정책의 일환으로 건설되어 1992년 10월 입주가 시작되었다. 수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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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옥수동 사이에 있었으나 현재는 이름만 전해지고 있는 한강의 섬. 한강 본류가 선회하는 지점이어서 잔잔한 호수처럼 보인다는 서호(西湖)와 함께 동호(東湖)에는 지금은 사라진 저자도가 있었다. 동호 일대에는 왕실 소유의 정자들과 함께 독서당(讀書堂)·압구정 등 문인들의 정자가 많았다. 따라서 승경지였던 저자도에 시인 묵객(墨客)들의 방문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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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성동구 자양동의 뚝섬나루와 연결되었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淸潭洞) 소재의 나루터 16세기 중반 이후 한강의 동호(東湖) 인근에 있던 독서당(讀書堂)을 근간으로 했던 시인 묵객(墨客)들이 봉은사(奉恩寺)로 탐승(探勝)하였고, 도성의 부녀자들은 불공을 드리기 위해 봉은사를 방문하였는데, 이때 뚝섬나루와 청숫골나루를 오가는 나룻배가 두 곳을 연결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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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미도2차 아파트 일대에 있었던 양재천 변 나루터. 탄천과 양재천을 동쪽과 남쪽에 끼고 있는 대치동의 미도아파트 일대에는 1962년까지 소반같이 생긴 포구가 있어서 소반 ‘반(盤)’자를 쓴 반포리로 불렸다. 포구가 있던 양재천 맞은 편은 개포동인데, 예전에 개펄이어서 개패 또는 한자명으로 개포(開浦)라고 불렸던 마을로써 지금도 개패·개포라는 옛 지명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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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영화제작·배급사. 현진씨네마[대표이사 이순열]는 영화제작·배급사로 2000년에 설립되었다. 1960년대부터 운영해오던 영화제작사 세경흥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 세경영화사, 1995년에 순필름, 2000년에 오늘날 현진씨네마로 거듭났다. 1992년 「걸어서 하늘까지」, 1993년 「그대안의 블루」, 1995년 「개 같은 날의 오후」, 19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