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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배경으로 2005년 실천문학사에서 발간된 신장현의 소설집. 『강남 개그』는 희망 없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연민과 분노를 토대로 작성한 8편의 소설이 담겨있다. 9개의 삽화에 장면 번호를 붙여 모자이크 식으로 구성한 표제작 「강남 개그」를 비롯해 1980년대 사북사태 직전 일어난 갱내 사고를 묘사한 「카지노 가는 길」, 명예퇴직 후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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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다양한 사회 현상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읽어내고 있는 사회 비평서.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1960년대부터 2006년까지 강남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강남과 아파트를 둘러싼 사건과 논쟁, 분석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강남의 역사와 함께 강남에 대한 세간의 복잡 미묘한 시선을 들여다보고 강남문화 속에 비치는 우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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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편찬한 강남구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강남구지』는 강남구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구지의 발간은 조선 초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각 지역별로 발간되었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며, 현재 상황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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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소재로 2010년 출간된 황석영의 장편소설. 『강남몽』은 소설가 황석영이 인터넷에 8개월간 연재하였다가 한 권으로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 중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까지의 역사적 시간을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병행하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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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문화의 이해를 돕는 향토문화지.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후에 이르는 강남구의 시대별 변천사를 개설하고, 강남구의 자연환경과 동(洞), 세시풍속과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산, 관련 인물 등도 포함되어 있어 특히 강남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남문화원은 강남 지역을 폭 넓게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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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경 시인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길 이름을 소재로 창작, 발간한 시집. 이경 시인은 길 이름을 시로 노래하는 시인이다. 그가 거리의 이름을 소재로 시를 쓰게 된 것은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 시 대문호가 살던 고장의 길마다 이름이 붙여진 것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귀국한 후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길 이름을 소재로 시를 쓰기 시작했고 이 시들을 모아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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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강남부자들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제3자의 시선에서 강남을 이해하고자 한 책 『대한민국 강남특별시』는 한국 사회의 경제, 교육,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을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른바 강남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취재하고 조사하여 강남 경제의 단면, 교육문화의 실체, 소비문화의 양상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평가한다. 이로써 기존에 간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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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소재로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유하가 1991년 민음사에서 발간한 시집.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 유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정치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 성적 욕망이 뒤엉켜 타락한 산업사회의 모순이 집약된 곳으로 강남구의 압구정동을 명시하고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비틀고 희화화시켜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바람부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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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인 압구정동과 그 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2008년 정수현이 발표한 소설. 한국사회의 첨단 트렌드를 이끄는 압구정의 문화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시트콤 「논스톱5」의 작가로 활동한 정수현의 소설이다. 보통 소설과 달리 젊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에 각주를 달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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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이 2010년 발표한 1990년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압구정 소년들』은 SBS 라디오 PD이자 작가인 이재익이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반영하여 발표한 반자전적 장편소설이다. 1990년대 초반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인 압구정동에서 경제적으로 윤택하면서도 남다른 청소년기를 보내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사회의 특권층으로 성장한 30대 중반의 남성 5명의 성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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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소비문화를 주도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문화비평서 『압구정동 : 유토피아 디스토피아』는 1990년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모든 것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의 측면에서 전문가들이 분석한 문화비평서이다. 경희대학교 도정일, 연세대학교 조혜정 교수, 시인 김정환, 건축가 고(故) 정기용, 미술평론가 엄혁 등이 참여하여 압구정의 본질을 살펴 9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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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압구정동 사람들의 부패와 타락을 그린 1993년 발표된 이순원의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는 『압구정동에는 비상구가 없다』의 속편 격이다. 전편에서는 압구정동으로 상징되는 남한 천민자본주의의 성적 부패와 타락상을 고발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우리 사회의 권력과 금력의 중심을 철저히 해부하고 있다. 작가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