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상설재래시장.

[개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강남시장은 1974년에 개설한 상설재래시장이다. 과거 200여개의 점포가 성업을 이루었으나 최근 재래시장의 침체로 80여개의 점포만이 주로 음식점과 편의시설 위주로 상업활동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강남시장은 1974년에 주상복합형태 건물 안의 상설재래시장으로 개설되었다.

[변천]

과거 200여개의 점포가 현재 80여개로 축소되었으며, 점포의 종류에도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09년도에 시작한 리모델링을 계기로 점포의 분위기가 점차 바뀌었으며 현대의 소비패턴에 맞추어 판매상품 또한 변화하였다. 또한 주변에 백화점과 대형할인 마트가 생기면서 시장을 찾는 소비자도 줄었다.

[구성]

시장경영진흥원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2010년 현재, 전체 임차 점포 95개 중에서, 임차 중인 점포는 59개이고, 36개의 점포는 비어 있다. 임차 점포 이외에도 노점 23개, 기타 90개로 총 점포수는 208개에 이른다. 점포임차 상인은 59명, 종업원은 72명으로 종사자수는 131명이며, 노점상인은 23명으로 총 상인은 154명이다. 현대식 재래시장으로 생활 잡화와 먹거리, 약재 등의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8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동네 주민들이 주고객층이다. 하지만 시장 앞 주차시설의 미비로 고객을 확보하는데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주변 대형마트[현대백화점, 뉴코아백화점 등]나 슈퍼마켓[한양슈퍼]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즉,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 또한 시장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시장에 관한 여러 가지 법 규제들은 시장 운영에 여러 가지 제약을 가져와 고객들의 발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