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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476
한자 世居姓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집필자 정승모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를 포함]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본래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新東面)과 광주군 언주면(彦州面) 지역이었으나 1963년 1월 신동면 지역은 영등포구로, 언주면 지역은 성동구로 편입되었다가 1975년 10월 강남구가 신설되었다. 1979년 10월 강남구에서 강동구가 나누어졌고 1988년 1월 강남구에서 서초구가 나누어졌다.

이 일대에 세거해 온 성씨들은 개포동 충주석씨, 세곡동 남양 홍씨, 수서동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자곡동 밀양박씨, 압구정동 파평윤씨·전주이씨·한양조씨, 일원동 밀양박씨·진주강씨·김해김씨, 청담동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학동 김녕김씨 등이 있다. 『朝鮮の聚落』에 의하면 1933년 당시 조사결과 현 강남구였던 광주군 세거 성씨는 대왕면 자곡리 경주 김씨 22호, 일원리 밀양박씨 43호, 언주면 청담리 전주이씨 45호, 신사리 전주이씨 41호, 압구정리 전주이씨 25호, 역삼리 밀양임(林)씨 25호, 반포리 충주석씨 27호 등이다.

도곡동 독구리마을과 역말에는 대부분 토착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다. 성씨로는 김씨, 이씨, 진씨(秦氏) 등이 독구리마을에 살았으며 역말에는 김씨와 임씨(任氏)가 집단 거주하고 있었다. 진씨는 본관이 연안(延安)으로 원래 안동김씨인데 약 14대 전에 역적으로 몰려 이곳에 은거하면서 멸문의 화를 입지 않기 위해서 성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금도 팔당에 있는 안동김씨 집안에 드나드는데 복호(復戶)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위와 같은 성씨들이 다 해체되어 뿔뿔이 흩어졌으며 강남 일대에 새롭게 등장한 세거 성씨는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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