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63
한자 朴正佑 孝子閣
영어공식명칭 Memorial House for the Filial Piety of Parkjeongu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육동로 617[용천리 30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순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29년연표보기 - 박정우 효자각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781년 - 박정우 효자각 중건
현 소재지 박정우 효자각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육동로 617[용천리 304]지도보기
원소재지 박정우 효자각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육동로 617[용천리 304]
성격 정려각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관리자 밀양 박씨 문중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개설]

박정우 효자각(朴正佑孝子閣)은 1729년(영조 5) 박정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정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겼다. 어머니의 병이 위중하여 생명이 경각에 이를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위기를 면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위치]

박정우 효자각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남동쪽으로 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을의 남과 북은 산으로 막혀있으며, 사이에 난 골짜기에 마을이 있고 평야가 펼쳐져 있다.

[변천]

박정우의 효행이 나라에 알려지자 기유년(己酉年)에 정려가 내려졌으나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다. 1729년(영조 5)에 전각이 건립되었다. 이후 비바람에 전각이 무너졌는데, 박정우의 손자가 선조의 행적이 사라짐을 하소연하자, 1781년(정조 5)에 자인현감 류운우(柳雲羽)가 마을의 재목을 모아 전각을 중건하게 하였고 중건기를 지었다.

[형태]

박정우 효자각은 단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가구는 3량가(三樑架) 구조이며, 지붕의 양 측면에는 풍판(風板)을 설치하였다. 전각 주변에 기와를 얹은 토석담장을 둘렀다.

[현황]

박정우 효자각은 관리 및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내부에는 1781년(정조 5)에 자인현감 류운우가 쓴 「박효자정려중건기(朴孝子旌閭重建記)」가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박정우 효자각은 조선 후기 경산 지역 유교 보급과 효열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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