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1546
한자 國技院
이칭/별칭 세계 태권도 본부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3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선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2년 11월 30일연표보기 - 태권도 중앙도장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73년 2월 6일연표보기 - 국기원으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3년 5월 25일 - 제1회 세계 태권도선수권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2년 11월 30일연표보기 -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지도자 전문양성기관으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 - 태권도한마당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12월 13일 - 2000 세계태권도무예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태권도 한마당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11월 26일 - 태권도 한마당 2003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11월 28일 - 2003 세계 태권도무예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11월 4일 - 세계태권도한마당 2004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11월 1일 - 세계 태권도 한마당 2006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11월 1일 - 세계태권도한마당 2007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7월 16일 - 세계태권도한마당 2008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8월 12일 - 세계태권도한마당 2009 대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12월 16일 - 세계태권도한마당 2010 대회 개최
최초 설립지 태권도 중앙도장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35
주소 변경 이력 국기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32
현 소재지 국기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32[역삼동 635]지도보기
성격 체육단체
설립자 김운용
전화 02-567-1058, 1059
홈페이지 KUKKIWON(http://www.kukkiwon.or.kr)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세계 태권도 본부.

[개설]

태권도의 기원은 전통적 기원설, 가라데 유입설 등이 있다. 모두 일면 타당한 점이 있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애매성 또한 갖고 있다. 그러나 양자 간의 소모적인 논쟁보다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생산적인 노력과 논쟁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의 무예 태권도는 전 세계 188개국에서 약 7,000만 명이 수련하고 있다.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세계인의 무도 태권도로 위상이 확고해 졌다. 태권도는 고려 시대 수박, 수박희, 오병수박희, 병수 등과 같은 맨손무예가 관리의 채용과 승진에 직결되어 많은 무인들에게 수련되었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수박, 수박희, 권법, 택견과 같은 맨손무예가 널리 보급되었다. 군사 무예적 요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기 위해 유희적으로 순화되어 발달하였다.

1910년부터 36년간 이어진 일제 강점기 하에서 일본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인해 무예의 수련과 전수가 엄격히 금지되어 한국의 전통 무예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들이 소실되었다. 일제 강점기의 암흑기를 지나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전후하여 많은 무예인들의 노력 끝에 조금씩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보급된 일본의 가라데와 중국 무술의 영향으로 전통 택견[태권도]은 국적 불명의 무술로 변질되었고, 이러한 혼란 상황은 뜻있는 무도인들로 하여금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케 하였다. 무도인들은 도장의 통합을 모색하면서 외국 무술의 영향을 배제하고 택견의 전통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6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표준형과 지도방법의 통일에 합의하고 태권도라는 새로운 명칭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태권도의 표준형은 막고, 지르고, 차는 기술, 기본 기술의 연속 동작인 품세, 자유겨루기, 격파술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는 고대 택견의 기본 동작에 바탕을 둔 것이다. 태권도는 이러한 통합과정을 거쳐 범국민적인 무도로 등장할 수 있었다.

광복 이후 청도관, 송무관, 무덕관, 조선연무관 권법부, 중앙기독교청년회 권법부를 시작으로 현대적 태권도 도장의 기술 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태권도 통합 창립위원회가 조직되어 1961년 9월 16일 대한태수도협회가 창립되었다. 협회창립으로 태권도의 경기화와 더불어 태권도계의 화합과 발전을 꾀하게 되었다. 1965년 8월 5일 “대한태권도협회”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국기원은 1972년 11월 30일 대한태권도협회의 중앙도장으로 건립되었다. 1974년 8월 7일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태권도 전통을 유지 계승하고 태권도를 세계인의 운동으로 보급하는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국기원은 태권도가 생활무예스포츠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극기, 희생, 봉사 등 태권도 정신이 전 세계인의 생활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태권도 역사, 정신 등의 문화전파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국기원은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출범하여 1973년 2월 6일 “국기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1973년 5월 25일 개원기념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1974년 8월 7일 국기원이 재단법인으로 전환되면서 김운용이 국기원 초대 원장[1대~8대]으로 취임하였다. 1974년 9월 6일 태권도 시범단 창단을 시작으로 1978년 8월 7일 태권도 10개 “관”을 통합하고, 태권도 품, 단증 발급을 단일화하였다.

1980년 7월 10일 태권도 사범지도자 교육을 국기원에서 통합 실행하였다. 1982년 9월 1일 태권도 지도연수원을 개원하였다. 11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 지도자 전문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1987년 태권도 교본을 발간하였다. 1991년 태권도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1999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이관되었다.

2003년 세계태권도 무예대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3월 2일 9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2008년 6월 22일 태권도진흥특례법에 따른 법률 단체로 지정되었다. 2009년 12월 10일 제10대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1월 6일 제10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2월 23일 제11대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5월 17일 제12대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2010년 6월 4일 제11대 원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10월 4일 국기원 원로회가 발족하였다. 2010년 12월 16일 2010 국기원 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와 세계태권도연맹 발족을 주도함으로써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뿐 아니라, 각 관별로 난립하던 초창기 태권도의 화합을 이끌어 내 1978년 8월 7일 10대 관[청도관, 무덕관, 지도관, 송무관, 창무관, 강덕원, 정도관, 오도관, 한무관, 관리관]의 통합을 이룩하여 태권도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또한 국기원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4년 9월 6일 시범단을 창단해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불모지에서 태권도의 싹을 틔웠다. 게다가 태권도 기술 보급을 위해 해외 순회 품새 교육 및 세미나, 세계태권도지도자들의 학술 교류의 장인 세계태권도지도자 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저개발국 12개 국가에 12명의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또한 저개발국 태권도인 초청연수 사업 등으로 보급 방법을 다양화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태권도 수련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및 유지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태권도 수련 가치를 측정하는 태권도 승품, 단 심사 체계를 마련했다.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격파, 호신술,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매년 개최해 태권도 활성화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화합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1983년 태권도 지도자 연수원을 개원해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과정별 지도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외 약 5만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2006년에는 연구소를 개소해 태권도의 정신 및 역사, 경기 품새 개발,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다지고 있다.

국기원에서 개최했던 주요 대회는 다음과 같다. 1973년 5월 25일 제1회 세계 태권도선수권 대회, 1999년 태권도한마당 대회, 2000년 12월 13일 2000 세계태권도무예 대회, 2001년 태권도 한마당대회, 2003년 11월 26일 태권도 한마당 2003 대회, 2003년 11월 28일 2003 세계 태권도무예 대회, 2004년 11월 4일 세계태권도한마당 2004, 2006년 11월 1일 세계 태권도 한마당 2006 대회, 2007년 11월 1일 세계태권도한마당 2007 대회, 2008년 7월 16일 세계태권도한마당 2008 대회, 2009년 8월 12일 세계태권도한마당 2009 대회, 2010년 12월 16일 세계태권도한마당 2010 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국기원은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산골 한옥 마을에서 “정통태권도 시범 정기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진행되는 공연은 태권도 관광의 핵심 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이사장, 원장, 부원장, 연수원장, 기획처장, 사무처장, 연수처장, 기획전략팀, 국내사업팀, 국제사업팀, 경영지원팀, 특별사업팀, 교학팀, 연수행정팀, 연구소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홍문종이 이사장, 정만순이 원장, 오현득이 부원장, 김현성이 연수원장, 오대영이 사무처장, 김순이가 연수처장으로 부임하고 있다. 기획전략팀 4명, 국내사업팀 10명, 국제사업팀 12명, 경영지원팀 12명, 특별사업팀 1명, 교학팀 4명, 연수행정팀 2명, 연구소 4명이 각 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태권도 세계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가 12개국에 12명의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파견국과 해당국 사범은 다음과 같다. 네팔[권영달], 인도[이정희], 인도네시아[신승중], 미얀마[유웅조], 스리랑카[이기수], 키르키즈스탄[이승규], 방글라데시[이주상], 튀니지[임봉덕], 시리아[전상호], 남아프리카공화국[조정현], 캄보디아[용석], 세네갈[박순근]으로 파견 사범들은 파견국 국가대표 및 경찰, 청소년 대표팀을 지도하며 파견국의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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