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영화관.

[개설]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는 레스토랑이 결합된 씨제이씨지브이(CJ CGV)의 영화관이다. 2007년 5월에 개점한 이곳은 최신 개봉 영화와 뉴욕식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처음 생긴 씨네 드 쉐프 서울 압구정점은 CJ CGV 압구정점 신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복층 형태로 총면적 826㎡에 소형 상영관 1개, 70석 규모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일반극장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시설면에서 고급 실크스크린을 도입했고 음향은 하이파이 음향으로 11.1 채널 사운드를 갖추었으며 바닥스피커도 구비하고 있다. 영화관 좌석은 고가의 안락 소파를 사용하였고 오성급 호텔 수준의 음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주차대행 서비스와 1:1 에스코트 서비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 등 다양한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개점 당일에는 ‘VIP초청 리셉션’이 개최되었다. 행사 당시 명품 브랜드 대표를 비롯하여, 프리미엄 잡지사 편집장 등이 초대되었다. 그리고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 엔 올룹슨(Bang ＆ oulfsen)’, 명품 패션 브랜드 ‘브리오니(Brioni)’, 고급 승용차 브랜드 ‘비엠더블유(BMW)’ 등과 제휴, VIP 고객 대상 초청회를 열기도 한다.

2009년 4월에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된 센텀시티에도 씨네 드 쉐프 센텀시티점이 들어섰다. 씨네 드 쉐프 서울 압구정점보다 큰 규모로 총면적 1,500㎡에 2개의 상영관, 200석 규모의 레스토랑, 넓은 라운지 등이 있다. 뉴욕 스타일의 현대적인 감각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무려 17m의 오픈 키친이 설치된 다이닝 공간이 특징적이다. 특히 오픈 키친 위에 설치된 감각적인 대형 스크린과 아래층의 아이스링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갖추고 있다. 씨네 드 쉐프 센텀시티점은 씨네 드 쉐프 서울 압구정점에 비해서 레스토랑 메뉴 선택의 폭이 더 넓다.

씨네 드 쉐프는 영화 상영 외에도 패션 브랜드 론칭 기념 행사나 타업체와 제휴 및 공동으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열고 있다. 업체별로 출시된 신제품 홍보 차원으로 씨네 드 쉐프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관련 행사들을 열고 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한 후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 30m 정도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