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

[개설]

유림아트홀[운영자 송경화]은 클래식 전용 음악회장이자 실내악 연주회장이다. Steinway Sons와 Yamaha Concert용 피아노 2대와 2백 60석의 객석을 갖추고 신인들을 위주로 대관하고 있다.

[현황]

유림아트홀은 다양한 기획공연을 열고 있다. 봄을 여는 클래식 음악회, 실내악 축제, 가을음악회, 송년 음악회 등 계절별 특성을 살린 음악회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예 음악인들을 위한 유림 유망 아티스트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에는 봄에 어울리는 실내악 음악을 소개하는 ‘봄을 여는 클래식 음악회’가 기획되어 있다. 여름에는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실내악 축제’가 8월중 3일간 열린다. 가을에는 대관을 통한 공연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대관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폭넓게, 실력 있는 신예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한다’는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11월 중에는 시인의 자작시 낭송과 음악을 즐기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을시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12월에는 한 해를 음악과 함께 마감하는 자리로, ‘유림송년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유림유망아티스트 콘서트’가 봄과 가을에 걸쳐 매달 열린다. 그 외 유림아트홀의 특징은 상설 실내악 연주 공간으로서 음악인들을 위한 음향 및 녹음·녹화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공연 실황 녹음, 녹화 Tape를 제작하고 있다.

기획 공연 ‘유림아트홀 기획연주회’는 앙상블 유림의 정기연주회 및 직장인을 위한 음악회, 국내외 유명연주자 초청 연주회 등 연간 10회 이상의 기획 연주회를 공연한다. ‘실내악 축제’는 매년 5월 열리는 실내악축제이며, 국내에서 활약 중인 실내악단 초청 연주시리즈로서 다양한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해설이 있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 청소년 관객들의 클래식 감상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연주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이다.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길라잡이’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초심자들의 클래식 감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평론가와 연주가, 관객이 함께하는 연주회이다. ‘테마가 있는 가을 음악회’는 계절 음악회로 가을 연주회이다.

1991년 개관 프로그램으로 ‘김남윤 바이올린 독주회[피아노 김형배]’, ‘실내악 연주회[비발디와 브람스의 트리오 등]’, ‘가곡과 아리아의 밤[박인수, 김성길, 박순복 출연]’,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의 만남’, ‘서울 바로크 합주단 초청 연주회[현악을 위한 교향곡 10번 등]’가 있었다.

1994년 5월에는 ‘앙상블 유림’을 창단하였다. 유림아트홀의 음악감독이며 Flutist인 송경화를 주축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 및 음대 교수 38명이 유림아트홀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획 공연뿐 아니라 1997년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슈베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 음악 축제에 초청되어 서양 음악의 본 고장인 비엔나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교통편은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여 압구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약 200m[약3분] 직진 후 우측 수협 뒤로 오면 되고 버스는 143번, 361번, 472번 3422번, 4312번, 4318번, 8431번을 이용하여 광림교회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리고 147번, 148번, 240번 버스를 이용하여 국민은행 압구정지점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