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비로자나불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356
한자 奉恩寺毘盧舍那佛圖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강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86년 4월연표보기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9월 27일연표보기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2호
현 소장처 봉은사 판전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삼성동 73]지도보기
원소재지 봉은사 판전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삼성동 73]
성격 불화
작가 影明影機, 慶船應釋, 東昊震徹 등
소유자 봉은사
관리자 봉은사
문화재 지정 번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2호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있는 개항기의 불화.

[개설]

비로자나불도는 비로전(毘盧殿)이나 대광명전(大光明殿), 대적광전(大寂光殿) 등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한 전각에 봉안되는 불화이다.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의 교주이다. 이 비로자나불도는 봉은사 판전의 후불탱화로 봉안된 그림이며 1886년(고종 23) 칠성도, 산신도와 함께 조성되었다. 그러나 칠성도는 1942년 북극보전으로 이안되었고, 산신도는 없어졌다. 1856년(철종 7) 남호영기선사가 조성한 『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疎演義鈔)』 80권을 보관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 판전인 관계로 비로자나불도를 후불탱화로 봉안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 하단의 화기로 상궁 8인 등이 시주로 참여하였고, 영명영기(影明影機)의 주도하에 경선응석(慶船應釋)이 출초 하고 동호진철(東昊震徹) 등이 제작했음이 확인된다. 200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세로 302.3㎝, 가로 236㎝의 면본 채색화이다. 키형 광배를 등지고 지권인을 취한 본존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그 좌우에 노인 모습의 가섭존자와 건장한 청년 모습의 아난존자를 배치하였고, 비로자나불 무릎 아래 양쪽으로는 반가좌를 취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묘사되었으며, 상하좌우 모퉁이에는 보탑, 비파, 보검, 용과 여의주의 지물을 취한 사천왕상을 배치하였다. 비로자나불의 신광 내부를 금색으로 칠하여 장광상(丈光相)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징]

대개의 후불탱화들이 본존 외에 여러 보살과 10대 제자, 화불 등 많은 인물로 화면을 빼곡하게 채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비로자나불도는 비로자나 삼존과 가섭존자, 아난존자만을 그린 간단한 구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다른 후불탱화와는 달리 인물의 수를 간략하게 처리한 간단한 구도이나 음영이 묘사된 권속들의 얼굴이나 신광 내부를 금색으로 처리한 수법 등은 19세기 말 서울·경기 지역에서 특히 유행한 불화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왕실 발원 불화의 하나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