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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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逸院洞佛國寺石佛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30-71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강호선 |
제작 시기/일시 | 고려 후기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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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7년 5월 10일![]() |
현 소장처 | 불국사 약사보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본동 442![]() |
성격 | 불상 |
재질 | 돌 |
크기(높이) | 79.5㎝ |
소유자 | 한국불교태고종 불국사 |
관리자 | 한국불교태고종 불국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6호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본동 불국사 약사보전에 봉안된 고려 후기의 불상.
[개설]
고려 말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일원동 불국사 약사보전에 봉안된 석불좌상으로 2007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이 조성된 내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조성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석불 발견 및 불국사 봉안과 관련된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이 전설에 의하면 인근 마을에 농부가 논을 갈던 중 땅속에서 발견했고, 주변의 큰 절로 옮기려 했으나 불상이 움직이지 않아 다시 약사절 즉 지금의 불국사로 옮기려 하니 지푸라기보다 가벼워져 절에 봉안했다고 한다. 불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논을 부처논, 그 옆에 흐르던 실개천을 부처내라 부른다.
[형태]
돌에 불상을 새긴 뒤 호분을 칠한 석불좌상으로 전체 크기는 79.5㎝이다. 몸에 비해 얼굴이 크고 나발과 계주가 표현되어 있다. 두꺼운 대의를 우견편단으로 착의하였고 선정인(禪定印)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
이 불상은 약사불로 믿어져 왔으나 고려 시대의 약사불 도상과는 차이가 있어 원래는 아미타불로 조성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의의와 평가]
이 불상은 고려 시대 불상의 형식을 계승하고 있으나 머리와 신체의 비례가 어색하고 형식적이고 투박한 옷 주름 조각 등으로 미루어 고려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차례 새로 칠하고 보수되어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려 후기 석불조각의 지방양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