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2010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1급 관광호텔.

[개설]

논현동에 자리 잡은 세울스타즈 호텔은 주변의 대형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비로 차별성을 가지는 이코노미 비즈니스 호텔이다.

[건립 경위]

서울특별시는 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2008년부터 호텔의 재산세 50%를 감면해 객실 요금 인하를 가능하게 하고, 2009년부터는 관광호텔 신축시 용적률 20%를 완화해주는 도시 계획 조례를 시행해오고 있다. 세울스타즈 호텔은 이와 같은 혜택을 받고 건립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류 열풍을 포함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폭증함으로써 저렴한 객실료와 특화된 서비스로 장점을 가지는 비즈니스 호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오피스 빌딩 임대 수익률에 비하여 특2급이나 1급 호텔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명동과 강남권인 역삼동·논현동·신사동을 중심으로 하여 비즈니스 호텔의 증축, 신축, 개보수를 성행하게 하였다. 특히 김포 공항과 인천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9호선 신논현역의 역세권은 입지적 장점으로 작용하여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른 논현동 일대에도 호텔 서비스가 요구된 것이다.

[구성]

지상 18층, 지하 5층 구조의 호텔 건물에는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유흥주점이 있고, 1층에는 로비와 커피숍이 있으며, 2층에는 일식집, 4층부터 7층까지는 스파,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실내 골프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호텔의 8층부터 17층에는 스탠다드 더블 룸 71실과 스탠다드 트윈 룸 89실로 구성된 객실이 배치되었다. 마지막 18층에 있는 스위트 룸 9실까지 포함하여 세울스타즈 호텔에는 총 169실의 객실이 있다. 또한 호텔 내 주차 타워를 이용하여 120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수 있다.

[현황]

차병원 사거리와 경복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세울스타즈 호텔 주변에는 리츠칼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마다 서울, 르네상스 서울 등 대형 호텔이 밀집되어 있다. 세울스타즈 호텔까지는 서울도시철도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에서 도보로 15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