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102
한자 隱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해경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개설]

은곡마을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었던 마을로 남양 홍씨(南陽洪氏)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으며, 현재는 대왕초등학교가 입지해 있는 지역의 과거 지명이다.

[명칭 유래]

은곡마을은 과거에 망골[望谷] 또는 막은골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막은골이라는 명칭은 나무를 심어서 마을 입구를 막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망골에는 남양 홍씨(南陽洪氏)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으며, 1978년 취락구조 개선 사업 때까지만 해도 50여 세대가 살았다. 세곡동 40에 종중산(宗中山)이 있어 매년 시제를 지내고 있다. 은곡동에서 자곡동못골로 넘어가는 곳[현 세곡동 산 3]에 도당터가 있으므로, 이 산을 도당뫼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재 동제를 지내던 터는 채소밭이 되어 있다. 또한 이 부근 세곡동 362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으며, 은곡동 서쪽의 들판을 용푼이라고 한다. 이 용푼에는 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불을 때면 700여 m 떨어진 도당 터 고목나무 줄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한다.

[자연 환경]

대모산과 범바위산 사이의 산기슭에 위치했던 마을로 현재에도 인근에는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세곡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은곡마을헌릉로 북쪽 대모산 기슭에 입지하고 있다. 세천리와 함께 세곡동의 명칭이 있게 한 은곡동은 헌릉로 북쪽 대모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은곡동은 일명 망골 또는 막은골이라 불렸다. 막은골이란 이름은 나무를 심어서 마을 입구를 막는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망골에는 남양 홍씨(南陽洪氏)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으며, 1978년 취락구조 개선 사업 때까지만 해도 50여 세대가 살았다. 세곡동 40에 종중산(宗中山)이 있어 매년 시제를 지내고 있다. 은곡동에서 자곡동못골로 넘어가는 곳[현 세곡동 산 3]에 도당터가 있으므로, 이 산을 도당뫼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재 동제를 지내던 터는 채소밭이 되어 있다. 또한 이 부근 세곡동 362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으며, 은곡동 서쪽의 들판을 용푼이라고 한다. 이 용푼에는 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불을 때면 700여 m 떨어진 도당 터 고목나무 줄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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