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100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해경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었던 자연마을.

[개설]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 중앙에 있었던 자연마을이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의 전원주택단지로 조성되었다.

[명칭 유래]

자양골이란 명칭은 서쪽으로 산을 등지고, 동쪽을 향한 터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날이 밝으면 돋는 해의 붉은 햇빛을 받기 때문에 자양골 또는 쟁골이라 불렀다. 한자 명칭으로는 자양(紫陽)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대모산 산기슭에 있었던 자양골에는 과거 밀양 박씨들이 10여 호 가량 모여 살았다. 또한 못골에서 자양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서낭당 고개라고 부르며 이 고개에는 서낭당이 있었다. 서낭당에는 남편과 자식·마을의 길흉화복을 함께 한 집안과 마을을 위한 소원을 빌던 곳이다.

자양동 사람들은 산신당이 있는 산을 큰뫼라 하여 매년 음력 시월상달 초하루에 제를 지냈다. 새벽에 목욕재계를 하고, 부정을 타지 않은 사람이 제관이 되어 제사를 지냈다. 마을에서는 상달에 애기 낳을 사람이 있으면 다른 곳으로 나가서 아이를 낳았는데, 이는 제사 지내는 데 부정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자연 환경]

대모산을 등지고 있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은 타 지역보다 녹지가 풍부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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