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074
한자 人口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집필자 김해경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강남구의 인구 변화]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수도권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 해당한다. 강남구의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1994년 56만 8498명이 최고 정점이었다가 1995년에는 주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로의 인구 전출로 인해 55만 4573명으로 전년 대비 2.3%가 감소하였다. 감소 추세는 지속되어 2003년에는 53만 6031명까지 줄었다. 2003년 이후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 현재 57만 7010명이며 남자는 26만 868명, 여자 27만 5163명이다. 남녀의 비율변화를 살펴보면 1995년 남자가 27만 5106명[49.6%]에서 2010년 27만 4303명[48.1%]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자의 비율은 1995년 27만 9647명[50.4%]에서 2010년 29만 5792명[51.9%]으로 증가하였다.

세대 당 인구는 1995년 3.12명에서 2010년 2.43명으로 0.69명이 감소했으며, 세대수는 1995년 17만 9,387세대에서 2010년 23만 4,345세대로 증가하여, 핵가족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구 밀도는 1995명 1만 4135명에서 2003년 1만 3556명으로 줄었다가 현재는 1만 4706명으로 증가하였다. 65세 이상의 인구는 1995년 2만 4483명이었다가 2010년 4만 4229명으로 55% 증가하였다.

외국인의 비율은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는 않으나 1995년 3,813명에서 2010년 6,915명으로 증가하였다. 2007년 8,218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에는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인다.

연령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2000년도 0세에서 29세는 25만 9441명에서 2009년도 21만 9497명으로 3만 9944명이 감소하였다. 특히 0세에서 4세 사이의 인구 비율은 2000년 2만 6709명에서 2009년 1만 9393명으로 7만 ,316명으로 감소하였다. 특이한 사항은 20세에서 24세의 인구가 2000년도 5만 7291명에서 2009년도 3만 9917명으로 1만 7374명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30세 이상의 인구는 2000년도 29만 902명에서 2009년 현재 34만 2641명으로 5만 1739명이 증가하였다.

[강남구 인구의 공간 분포]

강남구의 행정 구역별 인구 분포를 보면 2010년 현재 대치2동이 4만 5152명[8.03%]으로 가장 많으며, 개포2동이 3만 5639명[6.33%], 역삼1동이 3만 5393명[6.29%], 도곡2동 3만 3802명[6.01%]순이다.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은 세곡동으로 5,348명[0.95%]이며, 삼성동이 1만 5655명[2.78%], 수서동이 1만 7486명[3.11%]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고층 아파트의 밀집 지역과 교육시설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인구의 집중을 보이며, 그린벨트와 녹지가 풍부한 지역과 업무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를 보이고 있다.

[인구 이동]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인구 이동은 2009년을 기준으로 하면 전입이 12만 4656명으로 전출 12만 2434명보다 2,222명이 많다. 전체적인 이동은 2007년도 비하여 전입과 전출이 줄어든 경향을 보이나 이동의 행태를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른 구와의 이동에 있어서는 2007년도에는 전출이 다소 높았으나, 2009년도에는 전입과 전출이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시도별 이동을 보면 전입의 비율이 월등히 높으며, 전출도 이에 따라서 약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강남구 내 이동 중 전입은 삼성2동이 3,707명, 전출은 역삼1동이 2,527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특별시내 다른 구로의 이동 중 전입은 삼성 2동이 4,739명이며, 역삼2동이 4,706명으로 가장 많다. 시도 간 이동을 살펴보면 전입이 4만 2489명이며, 전출이 4만 562명으로 2,337명의 차이를 보인다. 이는 타 지역에서 강남구로의 전입이 많은 것을 보여준다.

[산업 구조별 인구 구조]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2009년 15세에서 64세 인구는 서울특별시에 비해 2.7% 가량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총인구를 연령에 따라 3계층으로 나눠 구성비를 살펴보면, 0세에서 14세의 유소년 인구는 13.8%,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 가능한 인구는 78.9%,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7.3%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2008년 사업체수는 5만 2,288개로 전년 대비 2.1%가 감소하였고, 이중 도매 및 소매업 379개·제조업 330개·건설업 256개·부동산업 및 임대업 224개가 감소하였다. 반면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57명·협회 및 단체 개인서비스업 123개·숙박 및 음식점업 92개가 증가하였다.

산업별 종사자수는 2008년 58만 5813명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였다. 이중 도매 및 소매업이 11만 338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9만 4856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4.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2007년도 2만 4,162개에서 2008년도 1만 5,631개로 35.3%의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특성상 도심지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농업·임업·광업 종사자는 234명으로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며,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강**** 현재 2020년 입니다. 2020년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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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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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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