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전하는 분묘 지기권 논쟁설화. 「독구리마을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매봉산을 두고 사돈 간이던 장씨와 이씨 두 집안이 명당 묘터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분묘 지기권 논쟁담이다. 「독구리마을설화」는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가 1987년에 편찬한 『동명연혁고』12-강남구편과 강남문화원이 2002년에 간행한 『강남에 얽힌 이야기』에 「매봉산 묘터」로 수록...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었던 ‘도곡동’의 어원이 되었던 자연마을. 독구리 마을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의 어원이 되었던 과거 지명으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양재역 동쪽의 양재천 주변 지역이다. 도곡동(道谷洞)의 어원인 독구리 마을은 조선 시대 한양으로 입성하는 중간에 있어 한양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하룻밤 묵거나 쉬어가는 마을이었다. 마을의 명칭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전해진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독구리 마을에서 산신제를 행하던 당집. 독구리 마을 사람들이 음력 10월 초에 길일을 택하여 해질 무렵 매봉산에 올라 산신을 모셔온 산제당이다. 산에 제사지내러 다니기 귀찮다고 하여 해방 직후에 마을 집 뒤로 당집을 옮겼는데 그 해부터 사고가 나고 질병이 도는 등 마을이 편하지 않아 현 위치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동제당은 약 60년 전에 지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