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한강을 두고 바라보는 성동구 옥수동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고 사실주의적이고 희·비극적인 서민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라는 연극은 1998년 김태수가 제16회 전국연극제에 출품한 작품으로 서민극이라 구분되고 있다. 옥수동 주민인 등장인물을 내세워 불우하고 가난하지만 인간애와 인간의 의지가 가득한 그들의 모습을 통해 다수의 관객...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옥수동을 연결하는 교량. 동호대교는 일명 금호대교라고도 불린다. 동호대교는 조선 시대 옥수동 앞의 한강을 동호(東湖)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동호대교는 연장 1,220m, 폭 20.4m, 4차선 교량[2차선 복합]이다. 동호대교는 강남구·성동구 간 원활한 진입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84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성수대교 붕괴 이후 19...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언어, 문자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은 예로부터 문학작품의 주된 소재가 되어 왔다. 특히 압구정, 봉은사, 저자도, 사평, 선정릉 등은 여러 문인들에 의해 다양하게 형상화되어 왔다. 압구정(狎鷗亭)은 조선조 세조에서 성종대 까지 3대에 걸쳐 높은 벼슬을 했던 한명회(韓明澮)가 만년에 두모포(豆毛浦) 남쪽 언덕에 지어 여생을 보냈...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옥수동 사이에 있었으나 현재는 이름만 전해지고 있는 한강의 섬. 한강 본류가 선회하는 지점이어서 잔잔한 호수처럼 보인다는 서호(西湖)와 함께 동호(東湖)에는 지금은 사라진 저자도가 있었다. 동호 일대에는 왕실 소유의 정자들과 함께 독서당(讀書堂)·압구정 등 문인들의 정자가 많았다. 따라서 승경지였던 저자도에 시인 묵객(墨客)들의 방문이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