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의 주지승인 나청호가 1925년 을축대홍수 당시 708명을 구조한 공덕비를 세우면서 함께 만든 일제 강점기 서첩(書帖). 1925년 7월부터 8월 사이의 을축년 대홍수 때 봉은사 주지승인 나청호[1875~1934]는 한강 범람으로 고립된 부리도(浮里島), 잠실리(蠶室里) 등지의 주민 등 708명을 구조하여 봉은사에 수용하였다. 나청호는 사람 1인을 구...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관악산 남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과천시를 관류하여 흐른 뒤 강남구 개포동에서 강남구를 동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하천. 양재천은 서울특별시 행정구역인 서초구 우면동 시계 지점에서 대치동 탄천 합류 지점까지 유로 연장 7,900m, 유로 면적 711㎢, 유역 면적 62.62㎢, 평균 하폭 90m인 하천이다. 양재천은 원래 한강으로 직접 흘러 들어가는 사행천(蛇行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