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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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배경으로 하여 피 끊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액션과 드라마 장르의 영화. 단편 「장마」, 「어떤 여행의 기록」으로 국내외 주요한 단편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충무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던 조범구 감독. 그 가능성과 재능은 그를 다른 또래 감독들을 제치고 충무로 입봉 1순위 감독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데뷔를 준비하던 박기형, 민규동, 황병국 감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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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영화사. 동아수출공사는 1967년 1월 24일에 설립된 영화사로 영화제작과 수입 및 배급과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동아수출공사의 영화 촬영소가 있다. 1972년부터 「적도의 꽃」,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 80여 편의 영화와 「늑대와 춤을」, 「클리프 행어」, 「원초적 본능」, 「다이하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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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를 일컫는 말 충무로가 영화산업의 본거지가 된 것은 1950년대 말 ‘서라벌 영화사’라는 영화제작사가 충무로에 자리를 잡으면서였다. 1960년대에 들어 명동에 자리하고 있던 몇 개의 제작사가 임대료 상승으로 충무로로 이주하면서 상영관, 촬영, 현상, 음향, 조명 등 관련업체가 모이게 되었고 충무로는 그 이후 영화산업을 상징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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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신사동주민센터에서 TBWA 건물까지의 655m 구간. 신사동 가로수길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청담동 갤러리 거리처럼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져서 지역의 장소성을 형성해가며 활성화되고 있는 거리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계획 가로에 의한 인위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이 아닌 갤러리와 패션, 디자인 관련 시설에 의해 자생적으로 성장해온 상업가로로서 상업화가 현재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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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을 보여 주는 행위 및 그 작품. 강남구는 2000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상업시설로 코엑스몰이 개관한 이래 이 지역은 충무로와 더불어 한국영화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강남구에는 소형 영화관을 제외하고도 많은 영화관이 있으며, 영화 기획사와 제작사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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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2년 설립된 부산 동일교회의 김창인 목사와 서울로 올라온 신자들을 중심으로 1953년 아현동에서 설립된 서울동일교회가 충무로에 이전한 후 이듬해인 1954년 충무로의 ‘충’자와 아현동의 ‘현’자를 따 충성된(忠) 고개(峴) 위에 세워진 시대의 등불이란 뜻의 충현교회로 개명하였다. 이후 1980년대 강남개발 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