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가톨릭 교회 및 동방정교회와 함께 기독교의 3대 전통에 속하는 기독교의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초 로마가톨릭 교회 내부에서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알려진 이 운동의 주창자들은 로마가톨릭 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고발하면서 교회의 전통과 권위에 저항하였기 때문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는 별명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넓은 의미로 구교나 신교 모두를 포함해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구교[가톨릭]의 경우 ‘천주교회’ 또는 ‘성당’ 이라고 하기 때문에 주로 개신교의 신앙공동체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1910년 연동교회(蓮洞敎會)로부터 분리하여 묘동(廟洞)에 설립하였는데, ‘廟(묘)’자를 쓰지 않고, ‘妙(묘)’자를 썼다. 교회건축과 운영에 서구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동양적 관점을 강조하였고, 진보적 신앙노선에도 불만을 품어 보수적 신앙을 주장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한때 선교사 배척운동과 유신회 가담...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행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현재의 강남구 일대에 불교가 언제 수용되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다만, 384년 백제가 동진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뒤 이듬해 한산주에 절을 지었는데, 이 때 이후 한강 유역 즉 오늘날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불교가 전래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이 지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