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 능과 묘를 통합하여 이르는 말. 조선 시대 신분과 위계에 따라 무덤을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 왕·왕후의 무덤은 능, 세자·세자빈·세손과 왕의 사친(私親) 및 왕을 낳은 후궁의 무덤은 원(園), 기타 왕족과 일반 사대부 및 서민의 무덤은 묘라고 하였다. 능묘는 조상신을 숭배하는 일종의 신성공간으로 세상을 떠난 조상의 체백이 머무는 능침공간과 후손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범선(李範善)의 무덤. 이범선 묘는 본래 부천군 옥길리에 있었는데, 192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장하였다. 1932년에 아들 이윤종과 이광종이 묘표를 세웠다. 이범선[1835~1905]의 자는 치원(穉元), 호는 수서(水西)이며, 아버지는 이구하(李龜夏), 할아버지는 이인태(李寅泰)이다. 공조정랑(工曹正郞), 한성부 판관(漢城府判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