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옛 광주군 언주면 반포리 개포]에 위치한 충주(忠州) 석씨(石氏) 시랑공파의 집성촌. 개포동의 충주 석씨는 병사공파(兵使公派) 중 시랑공파(侍郞公派)에 해당한다. 주민들 중에는 개포동을 아직도 개패로 부르기도 한다. 1962년까지 반포리(盤浦里)라 불렀는데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현 서초구 반포동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개포동으로 개칭...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시대 남태제(南泰齊)의 무덤. 남태제의 시호는 청헌(淸獻),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원진(元鎭)·관보(觀甫)이며, 호는 담정(澹亭)·학야(鶴野)다. 아버지는 공조좌랑 남필명(南弼明), 어머니는 한성판윤 신후재(申厚載)의 딸이다. 1723년(경종 3)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727년(영조 3)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1728년 『숙종실록』의 보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