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제작된 『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 현수품(賢首品) 제12 사경.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는 『대방광불화엄경』 권제15 현수품(賢首品) 제12의 내용을 쓰고 그린 것으로 2004년 보물 제1412호로 지정되었다. 현수품은 보현보살의 요청으로 현수보살(賢首菩薩)이 체험하고 증득한 광명과 삼매(三昧)의 위신력 등의 수행공...
서울특별시 강남구 앞 저자도에 처음으로 별서(別墅)를 두고 지낸 고려 후기의 문신. 고려 말 한양 출신의 정승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한강의 저자도에 별서를 짓고 강의 풍경과 정취를 즐겼다. 젊어서는 풍류를 즐겼으나 과거를 통해 중앙 정계에 들어간 후에는 원나라와 고려의 복잡한 국내외 정세속에서도 어떠한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대로 정론을 펼친 인물로 사회의 신망이 높았다.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