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무허가 집단거주지. 개포동 구룡마을은 1983년 88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개포동개발계획에 의해 개포동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구룡산 북사면에 거주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농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되었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거치면서 무허가 집단거주지로 그 성격이 바뀌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공영개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일대 택지개발을 위한 택지개발촉진 사업. 택지개발촉진지구는 서민주택의 집단적인 공급과 개발이익의 환수를 목적으로 1981년 제정된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하여 지정되었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1981년 4월 11일 지구로 지정되어 같은 해 수립한 개포택지개발지구도시개발기본계획은 도시지역의 시급한 주택난 해소라는 국가시책에 의한 택지의 대량공급과 충분한 공공용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1동에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의 성당. 천주교 양재동성당은 1912년경 게리[양재리] 공소로 출발하여 1965년 잠실리준본당[잠원동본당의 전신]의 공소에서 정식 본당으로 승격,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는 잠실리본당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된 유서 깊은 성당으로 1971년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각 본당[사당동, 청담동, 반포, 서초동, 역...
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