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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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영동지구]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나로 지정하여 업무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고자 했던 계획. 서울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도시계획이 수립된 것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제로 시행되지 못했다. 1934년에 이르러서 「조선시가지계획령」이 제정됨으로서 경성부는 1936년에 ‘경성시가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이 우리나라 근대 도시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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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벌어진 민족 내부의 전쟁이자 국제전. 6.25전쟁 중 당시 수도 서울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는 공산군 및 국군과 유엔군 양측 간 서울 공방 작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자 피난민 이동의 중심 경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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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 주변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의 중심인 강남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동시에 신분당선의 기점이다. 이때 강남역 사거리는 일반적으로 강남역 또는 강남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과거 강남역 주변 상권은 한강 이북의 명동과 함께 서울의 양대 번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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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지방은행.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남은행은 1970년 4월 지방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1967년 이후 정부의 1도 1행 원칙에 따라 총 10개의 지방은행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자본금 3억 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972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3년 5월 신탁업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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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의 도시개발 촉진을 위해 서울특별시가 제정한 특별조례. 1972년 4월 서울시에서는 강남 지역으로 주거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건설 관련 혜택을 부여하였다. 그 중 하나로 ‘도시개발촉진에 따른 서울특별시세의 과세면제에 관한 특별조례’를 제정하여 영동 지역 내 건축물의 원시취득자 및 주택공사 등 비과세 공공단체가 건축한 건물의 양수인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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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보험회사.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1922년 10월 1일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되었다. 1935년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19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1945년 해방 후 귀속재산이 되었다. 1950년 5월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56년 국내 보험회사로는 처음으로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59년 이화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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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증권사. 미래에셋대우는 1970년 9월 23일 동양증권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9월 1일 대우실업에서 회사를 인수하였고, 1983년 12월 19일에는 삼보증권에 흡수 합병되어 10월 24일 대우증권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4년 8월 도쿄, 9월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1985년 1월 4일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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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영동지역]를 서울을 구성하는 3핵 가운데 하나로 계획한 도시기본구상. 서울특별시는 1977년 4월 서울의 중심기능을 3개의 핵으로 분산하여 4대문 안의 단핵도심으로 이루어진 서울을 3개의 핵으로 나누는 ‘3핵 도시구상’을 담은 ‘서울도시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강북도심은 국가의 중심, 영등포와 여의도의 영등포도심은 수도권의 산업중심, 영동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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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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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증권사. 유안타증권은 1962년 6월 4일 일국증권으로 설립되어 1962년 6월 12일 증권업 허가를 받았다. 1985년 6월 18일 일국증권에서 동양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6년 11월 27일 본점을 이전하였다. 1992년 2월 12일 해외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1994년 5일 2일 을지로에서 여의도로 본점을 이전하였으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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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지방은행. 전북은행은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라북도 지역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기업과 시민들에게 금융서비스의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북은행은 1967년 정부의 1도 1행 원칙에 따라 1969년 12월 지방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1971년 8월 본점을 현재 위치인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6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197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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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동명(洞名)의 유래가 된 조선 전기 문신 한명회의 호(號)이자 그가 지은 정자의 이름. 압구정(狎鷗亭)은 강남의 대표적 지명 가운데 하나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의 유래가 된 정자의 이름이다. ‘압구(狎鷗)’, 곧 ‘갈매기와 벗하다’라는 말은 정치 현실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관습적인 표현으로 이 정자의 주인이었던 한명회(韓明澮)의 정치적 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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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가 펼쳐진 땅. 평지(平地)·평원(平原)으로 불리는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서 충적평야(沖積平野)와 구조평야(構造平野)로 구분된다. 구조평야는 오랜 시간동안 수평 상태로 퇴적되어 지층 구조에 따라 형성된 평야이며, 충적평야는 하천에 의해 운반된 자갈·모래·진흙 등이 범람하여 연안의 낮은 땅에 퇴적되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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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조성하는 공유 수면 매립 사업이 추진된 한강 개발 계획 한강변을 따라 제1한강교에서 김포공항까지에 이르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 1966년에 수립되었다. 이는 제방의 기능도 동시에 지니는 강변 제방 도로이다. 제1한강교 남단에서 여의도, 영등포 입구까지의 최초의 유료도로인 강변 1로가 1967년 완공되었고,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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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북단, 한강에 면하여 통과하는 올림픽대로가 조성되는 계기가 된 한강의 종합개발. 1981년 9월 ‘88서울올림픽대회’ 유치가 결정되면서 1981년 10월 23일 대통령의 지시인 ‘서울 지역 내 한강의 골재와 고수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할 것’에 힘입어 ‘한강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었다. 이는 1982년 9월 28일에 기공하여 1986년 9월 10일에 준공되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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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