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 시대로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청동기 시대를 지나면서 한반도의 남쪽에는 많은 수의 초기 국가들이 생겨났는데 이들 초기 국가들을 흔히 성읍국가라고 부른다. 한반도 남부의 성읍국가들은 크게 마한, 진한, 변한의 세 개 연맹체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에는 마한 연맹체의 하나인 백제국이 자리잡고 있었다. 백제의 처음 도읍지는 한...
757년부터 940년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속했던 지방행정구역. 경덕왕 16년(757)에 전국의 지명을 모두 한자식으로 바꾸었는데, 이 때 한산주(漢山州)를 한주(漢州)로 개칭하였다. 경덕왕대 개명 당시의 한주의 관할은 1개 소경(小京)[중원경]과 27개 군, 46개 현을 관장하였으며, 주에 직속하는 현은 2개였다. 주치(州治)는 경기도 광주에 있었으며, 주에는 군부대로서 남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