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에서 행해지던 마을제사와 도당굿. 학동은 분동(分洞)되기까지 논현동의 한 마을이었는데, 도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산과 지신, 그리고 도당 양위를 모셨으며 도당굿을 열었다. 제 비용으로 각 호마다 1만원을 걷었다. 도당터는 강남구 학동 산25 일대에 있다. 『서울민속대관』에 의하면 당집은 블록기와로 13m²[4평] 정도이다. 학동 도당의 제일은 음력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