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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전하는 마을전설. 「역마을 묘터 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한동안 사람들이 거주하지 않았던 이유에 관한 전설이다. 역마을은 오래전부터 마을이 들어서 사람들이 살던 곳이었다. 하지만 한동안 사람이 살지 않다가, 다시 마을이 생겨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십 년 전이었다.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가 1987년에 편찬한 『동명연혁고』 12-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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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근거를 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2011년 말 현재 전국의 한국증권거래소 상장사 수는 790개로 확인되었으며, 그 중 49%인 387개가 서울에 입지하고 있다. 서울 소재 상장사들이 전체 상장사들의 시가 총액 1,076조 6천여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9%로 서울의 상장기업들이 전국 평균 보다 규모 면에서 크다. 강남구에 서울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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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자본금 30억 이하, 매출액 300억 원 이하의 기업체.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총 58,371개의 중소기업이 있는데 이는 서울시 전체의 15%에 달하는 비중이다.[2012년 초 현재] 그 중 업종별로 도소매업이 총14,876개 업체로 강남구 전체 중소기업의 25.49%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도소매업 다음으로 많은 기업체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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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역촌이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주민들이 단군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제당. 단군 제당은 1980년대 초반까지 있었으나 이후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단군원조 및 군웅신위를 모셨다고 하며, 15세기 경 청송심씨 가문에서 건립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55 일대이다. 『서울민속대관』 부록편에 1972년 당시의 당집현황 자료를 보면 단군 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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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논현리]에서 1937년 10월에 설립된 청년단체. 논현청년단은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쟁 수행과 농촌 통제 정책에 호응할 목적으로 설립된 준 관변 단체로, 회원은 32명이었으며, 제복을 착용하고 마을을 순찰하는 등의 치안 보조 활동을 폈다. 단장은 백선기(白善基), 부단장은 이원순(李元淳)이었으며 임원으로 반장, 재무, 서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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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던 당집. 역삼동 동제당은 마을이름을 붙여 방아다리당집이라고도 불렀다. 역삼동 방아다리에 동제당이 있는데, 이곳은 도시계획으로 변화가 있던 1983년까지 주민들이 동제를 지내던 곳으로 개발로 사라졌다. 역삼동 동제당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39 노송나무숲 부근 역삼동 방아다리마을 남쪽 앞산 중턱에 있었다.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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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발굴 당시 역삼동]에 있던 청동기 시대 집자리. 역삼동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한강 유역에 벼농사가 시작된 뒤의 전형적인 집자리 유적이다. 이 유적은 한강 지류의 하나인 양재천변 강남구 도곡동의 표고 90m의 매봉산 구릉 위에 위치한 민무늬 토기 시대의 주거지로 1966년 숭실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이 일대는 표고 100m 내외의 매봉 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