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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1984
이칭/별칭 아름건축사사무소 사옥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6-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무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03년 2월 - 아름빌딩 신축
최초 설립지 아름빌딩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2-11
주소 변경 이력 아름빌딩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6-10
현 소재지 아름빌딩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6-10[신사동 652-11]지도보기
성격 업무용 건물
전화 02-3445-1451
홈페이지 아름건축사사무소http://www.a-rum.com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

[개설]

아름빌딩은 1999년에 설립한 아름건축사사무소의 사옥으로 2003년 2월에 신축한 건물이다.

[시설정보]

아름빌딩은 2002년에 설계를 하고 2003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건물이 서 있는 대지의 면적은 186.80㎡[56.40평]이고 연면적은 422.53㎡[127.80평]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이며 마감은 내부의 경우 노출콘크리트, 코팅합판, 4블럭치장쌓기로 했다. 외부는 노출콘크리트, 갈바륨절판, 제치장콘크리트위 도장, AL.PUNCHING METAL, 방부목으로 했다.

[건축 설명]

아름빌딩은 전체적으로 단순한 형태이지만 골목길을 모티브로 공간을 특화했다. 아름빌딩에서 사용한 골목길 모티브는 ‘오름’이다. 각 층을 오르는 형식을 달리해서 눈에 보이는 장면과 공간 경험을 다양하게 했는데 이는 언덕에 위치한 골목길을 오르는 경험을 작은 건물 안에 압축해서 옮겨놓은 것으로 볼 수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길은 곧은 계단이다. 2층 출입구 앞에 작은 공터를 두고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가벽을 세워서 시선의 열고 막음을 조절한다. 출입구를 지나면 안쪽 횡 방향으로 짧은 브리지가 나고 이것을 통과하면 갑자기 철문이 가로막는다. 문짝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이 열려 있어서 오름을 계속할 수 있다. 문을 지나면 발걸음을 두 번 꺾어야 한다. 꺾음은 급해서 한 번에 한 걸음이다. ‘ㄱ’자로 한 걸음, 다시 ‘ㄴ’자로 한 걸음 더 스타카토처럼 두 번 꺾은 다음 곧은 계단을 올라 3층에 이르면 넓은 공터에 다다른다. 언덕 위에 골목길을 오르는 여정과 흡사하다. 큰길에서 갈라져 들어와 점점 좁아지며 급하게 오르다 어느 순간 위쪽 동네에 공터가 나오는 식이다.

3층 공터에 서면 옆 건물 지붕도 보이고 주변 동네가 조금 눈 아래로 보인다. 안으로 꺾어 들어가면 출입문에 이른다. 안으로 가지 않고 뒤로 꺾으면 바로 유턴 계단이 나와서 4층으로 오른다. 4층으로 오르는 길은 이른바 ‘달동네’ 골목길에서 제일 꼭대기 동네에 오르는 느낌과 비슷하다.

실내 공간은 단순하다. 내부적으로 복층 구성 같은 특별한 공간 조작 없이 각 층마다 단일 공간을 배치했다. 이것을 계단이 올라가면서 연결하는데 계단 자체는 유턴 계단과 곧은 계단 같은 단순한 기본 형식을 사용했다. 실내에 두지 않고 밝은 외부에 둬서 도로시 뮤직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도 나타나지 않는다.

[교통정보]

교통편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도시철도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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