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단지.

[건립 경위]

대치아파트는 1989년 지정, 고시된 대치택지개발지구 내에 건설되었다.

[변천]

대치아파트의 시공은 진덕건설과 성원건설에서 맡아 1992년 10월 준공하였다. 대치1차 아파트 단지는 대치1차 영구임대아파트라 불리어졌지만 주민들이 서민아파트 이미지가 풍긴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1996년 6월 아파트 이름이 바뀌었다.

[구성]

대치아파트는 대청아파트와 함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2의 대지면적 12만 1,040㎡에 위치한다. 대치아파트는 영구 임대아파트인 대치 1단지와 대치 2단지로 나누어져 있다. 대치 1단지는 15층의 주동 8개동으로, 연면적은 7만 3,357㎡이다. 36.4㎡ 1,161가구, 46.3㎡ 268가구, 56.2㎡ 235가구, 총 1,61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난방은 지역난방으로 열병합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시공은 남강건설에서 맡아 1991년 11월 준공하였다. 대치 2단지는 15층 주동 11개로, 연면적은 10만 1,002㎡이며, 용적률 174.87%, 건폐율 14.86%이다. 단위세대는 46.3㎡ 536가구, 56.2㎡ 640가구, 69.4㎡ 577가구로 총1,753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난방은 대치 1단지와 동일하게 지역난방으로 열병합 방식이다.

[현황]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조합이 2008년 8월에 결성되었지만, 지구 단위 계획 구역 내 아파트 리 모델링 사업 시 용적률 완화에 관한 지침이 없어 리모델링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후 2010년 개포동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리모델링 용적률이 250%까지 허용되어 리모델링사업이 추진되었으나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주장하는 주민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