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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1710
한자 江南-大韓民國-自畵像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희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06년 10월 18일연표보기 -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간행
간행처 인물과사상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길 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92-4]
성격 서적
저자 강준만
간행자 강준우
표제 강남|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다양한 사회 현상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읽어내고 있는 사회 비평서.

[개설]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1960년대부터 2006년까지 강남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강남과 아파트를 둘러싼 사건과 논쟁, 분석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강남의 역사와 함께 강남에 대한 세간의 복잡 미묘한 시선을 들여다보고 강남문화 속에 비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강남이라는 도시는 한국, 혹은 한국인의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고 있음을 물론, 긴장감과 역동성이 팽팽한 강남의 모습, 혹은 강남정신이야말로 한국이라는 사회의 실체이고 사회 진화의 원동력임을 밝힌다.

[형태]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한 권이며 371쪽이다. 삽도는 23cm이다. 크기는 가로 14.8㎝, 세로 21㎝이다.

[구성/내용]

『강남, 낯선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제1장 1960년대: 서울은 만원이다’, ‘제2장 1970년대: 욕망에 불을 지르다」, ‘제3장 1980년대: 코리언 드림의 환상과 환락’, ‘제4장 1990년대: 구별짓기 문화투쟁’, ‘제5장 2000~2004년: 8학군 학벌투쟁’, ‘제6장 타워팰리스: 구별짓기의 지존’, ‘제7장 2004~2006년: 강남 죽이기 논쟁’ 등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강남이라 부르는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징들을 10년 단위로 묶어 그 시대를 대표되는 내용을 제목으로 붙이고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별개의 것으로 이해하는 것들을 상호 연결시켜 강남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회의 동력이 되는 ‘욕망’과 아파트 문화, 강력한 서열화, 강한 경쟁심과 모방심 등은 바로 ‘강남 정신’이며 이것은 곧 한국의 문화가 되어 지난 수십 년을 지배하였다고 말한다. 특히 강남 문화로 대변되는 물리적 실체를 ‘아파트’로 보고 한국에 광풍으로 불어 닥친 아파트 문화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 사회의 욕망의 코드를 읽어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부터 2000년대의 강남의 역사를 큰 이슈별로 묶어 주요 쟁점을 면밀히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강남을 낯설게, 객관적으로 보는 저자의 시선은 역설적으로 한국 사회의 자화상으로 귀결되어 한국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이해하게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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