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강남구청 직영 인터넷 방송국.

[개설]

강남구청에서는 2004년 6월 인터넷 방송국을 개국하고 구정 소식과 주요 정책 등을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알리고 있으며 개국 당시 인터넷 방송국에서 함께 운영하던 인터넷 수능강의는 현재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의 수능 및 내신 전문 인터넷 교육 사이트로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 절감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설립 목적]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강남구의 구정 소식과 각종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다양하게 제공하여 주민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인터넷 수능강의를 개설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하였다. 수능강의를 전담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를 만들어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장점을 살려 중고등학교 교육을 전담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중2~3학년 강의, 고교과정 최고의 수준별 수능 및 내신 강의를 전국의 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공교육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변천]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2004년 6월 1일, 옛 강남구청사 3층에 약 900㎡의 규모로 개국하였다. 당시 그곳에는 스튜디오와 강의실 세 곳, 편집·녹음실, 사무실 등이 갖추어져 있었고 콘텐츠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구청뉴스, 생활·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2004년 2월 11일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 개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한 후, 2월 13일~3월 12일까지 운영사업자를 모집하고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2004년 2월 9일부터 3월 23일 동안에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위한 강사진을 선정하였다. 2004년 4월부터 인터넷 수능강의 촬영녹화 및 편집을 실시하였고 5월 15일에서 5월 31일까지 시험방송 및 시스템 점검을 거쳐 6월 1일 개국하였다. 특히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은 운영 한 달 만에 일평균 3만여 명이 접속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금은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분리하여 운영하였다. 2013년 6월 구 도곡1동주민센터 자리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18길 7[도곡동 548]로 이전하였다.

2011년까지 매년 12억원의 흑자 운영을 해오던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정부의 정부의 EBS 수능 70% 연계 정책이후 회원수 감소로 인한 운영수지 불균형으로 2012년 18억 원, 2013년 36억 원, 2014년 14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고, 특히 강남지역 학생들의 이용률이 3%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강남구의회는 2015년 예산 심의에서 향후 1년간의 성과를 보고 존폐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본예산 때 삭감했던 15억 8100만원의 ‘강남인터넷 수능방송 운영비’를 일부 수정해 통과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인터넷 수능방송이 분리되면서 강남구 지역사회의 이모저모와 구청 소식을 전달과 홍보하고 주민을 위한 교양·정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의 제반 정보를 알리는 방송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강남구 소식을 ‘뉴스투데이’, ‘위클리뉴스’, ‘뉴스와이드’로 제작·방송하며, 강남구청 주관의 주요 소식은 ‘ZOOM IN강남’을 통해 알린다. ‘강남아카데미’, ‘명사특강’ 등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한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 협조를 받아 ‘세계 명연설’ 자료도 접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구청 확대간부회의와 강남구의회 시청각자료를 공개하고 ‘문화지대, 강남’, ‘에듀강남’, ‘칭찬릴레이 강남’, ‘부동산레이더’ 등 구민소식을 알린다. 당진, 진주, 경주 등 지방 소식을 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제작하였다.

2.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주요 콘텐츠는 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교과목 강좌이다. 현재 700여 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습교재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밖에 입시정보 제공 서비스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오프라인의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모의고사 해설 강의, 학습법, 입시전략 등의 특강도 수시로 마련한다.

2005년부터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별하여 “강남인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2012년까지 총 274명에게 2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 학생들을 위해 강남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별도의 웹 사이트를 구축하여, 현재 약 25만 명이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다. 일부 강좌는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황]

1.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강남구청 공보실 미디어팀에서 담당하며 모든 시청각 자료는 인터넷 방송국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에는 뉴스 편집실[16.44㎡]과 스튜디오[40㎡]가 있다. 공보실 미디어팀 1명[인터넷 방송국 담당]과 위탁업체의 6명[편집, 촬영, 사진기자를 포함한 기자 4명, 아나운서 1명, 웹디자이너 1명]이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현재 방송 위탁업체는 강남케이블 TV이다.

운영 장비의 경우, 공보실에는 HD편집장비[NLE1] 4세트, 편집 프로그램 4세트, HDV VCR 4개, 대용량 외장하드[Raid Storage] 1세트, 메인프레임컴퓨터 2대, 프롬프터 1대, 콤팩트디스크재생 또는 녹음기, 비디오카세트 플레이어 또는 레코더 등을 확보하고 있다. 위탁업체인 강남케이블 TV에서는 고화질용 카메라[HD] 1대, 일반화질용 카메라 3대, 카메라 삼각대 3대, 편집용 데크 1대, HD급 디지털 편집용 데크 3대, 무선마이크 1세트, 유선마이크 1대를 구축하고 있다.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 스트리밍 시스템[초당 1Mbps 처리] 이용 및 스토리지[1GB 저장]이용의 KT ICS 솔루션을 사용한다.

2.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2004년 6월 개국 당시 대학수학능력평가에 대비한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5개영역에 각각 1명씩 대표강사를 선정하여 운영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 학생수가 급속하게 늘어나 2012년 현재 언어[3명], 수리[18], 외국어[14], 사회탐구[17], 과학탐구[18], 중 2,3[24], 논술[1]까지 총 105명의 강사진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내신강의는 학년별, 과목별로 교육과정진도에 맞도록 구성하여 수강생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수강이 용이하게 하였고, 과목별 대표 내신교재를 사용해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등 내신 및 수능중심의 강의에서 증가하는 입시제도의 변화 및 강의수요 요청에 따라 중등부 전 학년까지 확대하여 학습제공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2012년을 기준하여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의 시설과 주요장비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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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교육지원과 강남인강팀 7명이 행정지원, 학습콘텐츠 개발, 강사관리 등을 맡고 있으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기술적 측면은 전문업체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전문업체 위탁 인력은 총 35명으로, 이들은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12명]와 동영상 제작[11명], 관리시스템[LMS]과 콜센터[12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국은 주민들이 지역 소식을 시청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이며 강남구청의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관과 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교육 1번지 강남구가 지역적·경제적 제한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출범시킨 전국 지자체 유일의 중고등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중고교 내신부터 수능까지 전국의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성취도를 향상시켰고 무엇보다 인터넷 교육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사교육비 절감[연간 821억] 효과를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