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HK저축은행은 1972년 2월 삼아무진으로 설립된 개인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이다.

[설립 목적]

HK저축은행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건전한 신용 사회의 정착에 기여하고, 투명하고 건실한 경영을 추구하여 고객과 주주,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신뢰 받는 초일류기업이 되는 기업경영을 목표로 설립하게 되었다. 비전은 고객과 함께 크는 은행, 함께하는 은행, 주주가치 및 자산건전성의 제고이며, 핵심과제는 틈새시장 개척 및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한 수익기반 확충과 서민들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의 확대에 두고 있다.

[변천]

1972년 2월 삼아무진으로 설립된 HK저축은행은 1982년 5월 대아상호신용금고로, 1995년 4월 한솔상호신용금고로, 2002년 3월 한솔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변경이 이루어졌다. HK저축은행은 1994년 3월 한솔그룹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06년 10월 에슐론으로 최대주주를 변경하였고, 현대캐피탈로 주요주주를 변경하였다. 2008년 6월 부산광역시 동광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계열사를 추자하는 등 다양한 변천과정을 겪게 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HK저축은행의 주요 업무는 수신업무·여신업무·부대업무 등으로 나뉜다. 수신업무는 예금과 부금·적금 등이 있으며, 여신업무는 대출·어음할인 등이 있다. 업무수행을 위한 은행조직은 전략기획실, 주택 금융실, 개인 금융실, 종합 금융실, 수신 영업실, 심사실, 채권관리1실, 채권관리2실, 경영지원실, 재무지원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황]

HK저축은행은 2016년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HK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비롯하여, 강남구 대치동에 HK저축은행 삼성지점, 송파구 석촌동에 HK저축은행 송파지점, 중구 남창동에 HK저축은행 남대문지점, 강동구 성내동에 HK저축은행 천호지점,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HK저축은행 영등포지점, 부산광역시 광복로에 있는 HK저축은행 부산지점 등 모두 13개의 지점과 4개의 출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자산현황은 2015년 12월 기준 총자산 2조 933억 원으로 총 수신 1조 7715억 원과 총 여신 2조 77억 원, 납입자본 992억 원, 자기자본 2,472억 원이다. 점포수 19개, 임직원수 587명, 거래자수 22만 6181명 규모이다.

[의의와 평가]

HK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7월~2010년 6월 회계연도에 금융기관 간 업무영역의 파괴, 신규 수익원의 부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특히, 국내 부동산경기의 침체는 저축은행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HK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 제고,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등을 펼치면서 2009년 7월~2010년 6월 회계연도에 23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다. 또한 지난 2010년 7월~2011년 6월 회계연도에서도 2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4년 연속 흑자행진이 진행된 건실한 저축은행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