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설재래시장.

[개설]

논현종합시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설재래시장으로, 1979년 1월 1일에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로 등록되어 상업활동을 하다가, 2009년부터 논현시장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립 경위]

논현종합시장은 양지직매상가가 1978년에 개발하여 상가시장으로 출범하여, 1979년 1월 1일에「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로 등록되었다.

[변천]

논현종합시장은 1979년에 개설되어 1980년대에 지역주민들이 애용하였던 시장이었으나 강남이 개발됨에 따라 그 규모가 축소되어 현재는 상권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현재 상가건물 1개만 남아있다. 청담제일시장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재건축이 될 예정이다. 재건축을 위해 조합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성]

과거에는 많은 점포와 노점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상가건물 1개에 주변 건물들을 관리하는 부동산중개업체와 식당들이 주로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상가는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연면적은 총 3,342.86㎡이다. 지하1층과 1, 2층에는 매장이 위치해 있고, 특히 1층에는 일반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3층에는 다방, 식당, 미용실 등이 위치해 있다.

[현황]

2000년대까지 자기소유 점포 10개와 임차점포 40개, 빈 점포 30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총 60명의 상인이 고용되어 있고 논현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신성락]라는 임의단체를 구성하여 친목·번영·상조 등을 도모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신성락]가 설립되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7월 현재 논현종합시장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상태로서, 시장정비계획 및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2012년 7월 현재 논현종합시장에는 식당 3개, 부동산중개업체 3개, 세탁소 1개, 철물점 1개 등 8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이는 논현종합시장 상가 전체 점포 수의 1/3도 안 되는 수준이다. 또한 이 상점들은 실제로 상업행위를 한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