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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홍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477
한자 南陽洪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집필자 정승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 시기/일시 16세기 중후반 - 남양홍씨 입향
입향지 남양홍씨 입향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지도보기
세거|집성지 남양홍씨 세거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막은골지도보기
성씨 시조 홍천하
입향 시조 홍우량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막은골에 거주하는 홍천하(洪天河)를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개설]

남양홍씨는 남양을 본관으로 하며 문정공파(文正公派) 사우계(師愚系)로 당홍(唐洪)에 속한다. 세곡동 막은골에 이웃 내곡동 홍씨 마을과 함께 남양홍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내곡동 홍씨는 일찍이 선대에서 갈라진 둘째 집에 해당한다.

[연원]

시조 홍천하(洪天河)는 중국 강남 휘주 사람으로 당나라의 태학사였다. 고구려 영류왕 때 유학을 가르칠 학사로 파견되어 평양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남으로 내려와 문화를 진흥시키자 왕은 그가 사는 곳을 당성(唐城)이라 하고 이에 본적을 내렸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그 후 세계(世系)가 실전되었다. 고려 개국공신으로 삼중대광 태사를 지낸 홍은열(洪殷悅)을 중시조로 하고, 당성이 고려 시대에 남양으로 개칭되면서 본관을 남양으로 하였으며 같은 남양홍씨인 홍선행계와 구분하기 위해 ‘당홍(唐洪)’이라 칭하고 있다. 당홍은 시조의 12대손에서 14개 파, 그 윗대에서 3개 파로 나뉘어 도합 17개 파가 있다.

[입향 경위]

18세 홍달손(洪達孫)[1415~1472]의 현손 중 둘째 아들이 22세 홍우량(洪友良)인데, 그동안 의정부에 묘를 세장(世葬)하여 오다가 그의 묘부터 이곳 세곡동으로 옮기면서 세거 터를 마련하였다. 홍우량의 넷째 아들 23세 홍석(洪碩)으로 내려오는 계통이 이곳 세곡동 남양홍씨들로 현재 37세까지 내려와 14대를 거주하고 있다. 입향 시기는 16세기 중후반 경이다.

[현황]

남양홍씨 종중산이 있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40에는 지금도 매년 시제가 열린다.

[관련 유적]

세곡동 40남양홍씨 종중산이 있다. 1860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거주하던 남양홍씨 홍수근에게 셋째 아들이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힘이 워낙 세어 집 앞에 있는 연못을 건너 뛰어다니는 등 괴력을 지녔다. 그러나 집안에 장사가 태어나면 나라에 화근이 된다 하여 홍수근은 아들을 불러 자중하라고 꾸중을 하고 매를 때렸는데, 그날 밤 죽고 말았다. 셋째 아들이 죽자 고개 위에 말 한 마리가 나타나 밤새 슬피 울었다 한다. 마을사람들은 이 고개를 마고개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일제 시기에 유행하던 아기장수 설화를 연상하게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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