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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800309
한자 漢州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우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9주의 명칭 개정
폐지 시기/일시 940년연표보기 - 고려의 행정구역 개편

[정의]

757년부터 940년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속했던 지방행정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경덕왕 16년(757)에 전국의 지명을 모두 한자식으로 바꾸었는데, 이 때 한산주(漢山州)한주(漢州)로 개칭하였다.

[내용]

경덕왕대 개명 당시의 한주의 관할은 1개 소경(小京)[중원경]과 27개 군, 46개 현을 관장하였으며, 주에 직속하는 현은 2개였다. 주치(州治)는 경기도 광주에 있었으며, 주에는 군부대로서 남천정(南川停)과 골내근정(骨乃斤停)의 두 군단을 비롯하여 한산주서(漢山州誓)와 만보당(萬步幢)이 있었다. 그리고 주에는 장관으로 도독(都督), 차관으로 주조(州助)[州輔]와 그 밑에 장사(長史)[司馬]를 각각 1인씩 두었다.

[변천]

한주의 전신인 신주(新州)는 553년 진흥왕이 백제의 땅을 빼앗아 설치한 것인데, 이것이 557년에 북한산주(北漢山州)로, 568년에는 남천주(南川州)로, 그리고 604년에는 북한산주로 이름을 고쳤다가 경덕왕 대에 이르러 한주로 확정되어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한주는 통일신라 9주(州)의 하나로서, 그 관할 영역은 지금의 황해도와 경기도 및 충청도 일부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초기에는 한강 유역의 10여개 군을 관할하는 군사적인 성격이 강하였으나, 점차 영역이 확대되어 694년(효소왕 3)에는 송악성(松嶽城)과 우잠성(牛岑城)을 쌓았고, 703년(성덕왕 1)에는 개성(開城)을 쌓아 영역을 확대하였다. 그리고 당나라로부터 대동강 이남의 이른바 패강진 지역의 통치를 인정받은 뒤, 748년(경덕왕 7)에는 대곡성(大谷城) 등 14개 현을 설치하여 신라 최대의 주(州)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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